[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와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10월 7일~8일까지 이틀간 '제8회 나노융합 산업전(나노피아 2021)'을 개최한다. 2014년부터 열린 '나노융합 산업전'은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미래 산업의 핵심, 나노융합 기술'이라는 주제로코로나19 감염 확산사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열린다.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전시관, 수출상담회, 기술상담회, 소재, 부품, 장비 세미나, 대중 세션, 나노인사이트 컨퍼런스, 나노제품 발표회, 잡콘서트, 나노 콘테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린다. 나노피아 누리집과 나노피아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일반인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 노벨화학상 후보자 초청강연과 함께 사진으로 만나는 나노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먼저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해 기업이 상시적으로 홍보가 가능한 플랫폼을 운영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코빅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남원시가 지난 7일 기후변화에 공동대응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지난해수해지역에 철쭉 등 자생식물을 심는 훼손지 복원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세계적으로 기업경영의 핵심 화두로 자리잡은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하며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주)코빅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남원시는 ESG 사회공헌 세부실천사항으로 지리산국립공원 바래봉 일원 훼손지 복원, EM을 활용한 구룡계곡 수질개선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취약계층 공동 대민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코빅스는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추출물을 사용하고재활용이 가능한 부자재를 사용한 컨셔스 뷰티 브랜드 앤서가든(Answer Garden)을 지난 7월 28일 런칭하고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지리산의 환경보전과 동물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ESG…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5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탄소중립추진위원 위촉식과 '2050 탄소중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추진위원회는 기후위기, 에너지, 산업, 농축수산, 수송, 건물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이행을 위해 정책 기본방향 제시하고 관련 자문, 중점 추진과제와 사업 발굴, 탄소중립 정책의 도민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와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는 신규 위촉된 위원을 비롯해 지난 8월에 구성된탄소중립추진단, 포스코 등에서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의 의지를 다지고 2050 탄소중립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추진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이 됐다.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부소장은 세계 주요국의 탄소중립 대응 방안과 정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 내년 3월 시행예정인 탄소중립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지자체의 대응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서 포스코 허재용 수석연구원은 포스코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이행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반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해 2030년 20…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미래 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화장품과 의료헬스케어산업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의료산업 신기술 개발과 산업기반 고도화 작업 육성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지난 2002년부터 광주테크노파크 타이타늄특수합금센터를 시작으로 의료헬스케어산업을 꾸준히 육성해 현재는 치과를 비롯해 바이오, 광의료, 정형외과, 코스메디케어, 안과, 치매, 마이크로의료로봇 등 의료산업기반을 대폭 확장시켰다.특히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를 중심으로 치과와 정형외과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를 비롯해 바이오헬스산업 클러스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고 최근 3년간은 연평균 18.4%씩 고성장하는 등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02년 매출액 2억 원, 고용인원 22명, 2개에 불과한 관련 기업이 2020년 기준 매출 1조 828억 원, 고용 4,525명, 사업체 수 519개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외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수출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의료산업이 고용 유발형 차세대 지식기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는 의료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전략산업화를 위해 의료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기업들로 구성된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협의회가 구성됐다. 29일 청주, 충주, 진천, 음성, 증평에 사업장을 둔 관련 기업 대표들은 충북테크노파크 컨벤션홀에서 충청북도와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발족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번 기업협의회 발족은 충북 국가혁신클러스터 1.5단계 사업의 추진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논의됐으며 이번에 기업협의회를 발족함으로써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정책발굴, 기업지원, 기술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명정보기술, 세일하이텍, 경원테크, 선일플랜트, 아임삭 등 36개 회원 기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회원사 워크숍, 현장애로해결단 등을 운영하면서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관련 기업들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초대 협의회장에 선출된 디앤에이치아이 진갑선 대표는 “충북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협의회 회원사와 지자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기업협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오는 2024년도까지 화장품기업의 지역 내 공동물류센터 구축에 100억 원을 투자 지원하겠다는 계획를 밝혔다. 지난 9월 29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24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에서 향후 지역 신규 사업 발굴안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남원시는 한국판뉴딜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코로나19 위기상황을 넘어 남원시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을 목표로 지난 8월부터 전 부서가 함께 고민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 결과 총 사업비 3,179억 원 규모의 48개 사업을 발굴했으며보고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지역 발전 기여도 등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장품기업 공동물류센터 구축(100억 원)▲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총사업비 70억 원)▲원도심 관광활성화 사업(80억 원)▲국립 치유농업체험원 조성(400억 원)▲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 뉴딜사업(83억 원, ▲대곡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60억 원)▲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158억 원)▲주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200억 원)▲운봉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와한국업사이클센터는 업사이클 산업용 부자재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보호패드’를 공동개발해10월부터 포항제철소 제품창고 자재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근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관련 인식 속에서 지역의 업사이클 소재, 제품이 대기업의 산업현장에 즉각 활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스코는 ‘2050년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매년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에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는 포항제철소 각 현장에서 일회성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자재의 친환경 활용방안에 주목했고철강제품 보관 시 마찰과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연간 1천개 이상 활용 중인 보호패드의 업사이클링 추진을 위해 대구시 산하기관인 한국업사이클센터에 공동개발 추진을 요청하게 됐다. 이에 한국업사이클센터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활용한 제품 보호패드를 제안했고 개발 결과,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사용 중인 보호패드의 기능을 충족하면서사용 후 폐기 시 재활용 소재로 다시 환원이 가능한 점이 큰 장점인 자재를 포스코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에 공급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향후 곤충을 활용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소비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은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식량자원 발굴을 위해 곤충산업 육성 신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9월 29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곤충산업은 미래 단백질 대체원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혐오감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 않아 다양한 상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올해 전남농업기술원은 유용곤충 대량사육기술개발과 식용곤충 수출을 지원해 8,000달러(한화 약 800만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고곤충의 대중화와 친숙도 향상을 위해 귀뚜라미 소리를 활용한 치유 앱을 개발했다. 이어 곤충 이용 대체육 가공기술과 반려동물 간식 등 12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으며특히 곤충의 기능성을 활용해 유래 물질을 추출해화장품과 비누 등 3종을 개발, 산업체에 기술 이전으로 판매, 수출하고 있다. 한편, 해당 산업의 유망성을 확인한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2022년에 식용곤충 5개 사업 25억 원, 양잠 10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기후변화의 위기로 인해 세계는 경제질서를 탄소중립 전환의 길로 방향을 잡고 모든 국가가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경제, 사회 전환 법제화로 ‘탄소중립기본법’ 국회 통과와 함께 8월에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발표했다. 우리는 탄소중립을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은 28일 1층 대회의실과 온라인 줌(ZOOM)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1부 행사인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탈탄소 사회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탄소중립’ 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의 중심이 되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과 함께 일상에서의 '실천'과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개인용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 등의 적극적인 동참의 의지를 밝혔다. 2부 행사에서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창훈 박사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를 주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2050 탄소중…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코로나19로 경제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9월 27일 밝혔다. 하남시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국가와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해 총 7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여 118만 달러(한화 14억 1,600만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하남시에서 화상상담 부스 마련, 통역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했다. 또 사전에 국내 기업과 바이어간 미스매칭 해소에 주력했다. 수출상담은 하남시벤처센터에서 개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현지와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지 출장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남형 언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상담 결과 카자흐스탄(알마티) 지역 상담에서 46건 83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46건에 달하는 6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지역에서도 25건을 상담해 53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25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화장품으로 품목이 전환된 화장비누(고형비누), 흑채, 제모왁스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집중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28일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는 서울시내 화장품 판매업소, 대형마트,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흑채 등 신규 전환 화장품을 수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거품목에 대해서는 서울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중금속, 프탈레이트류, 유리알칼리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연말 기준 품목 전환에 따른 계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흑채, 제모왁스, 화장비누 제조, 수입과 판매업체는 화장품 관련 법령에서 정한 제조, 수입 유통·판매에 관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연구원 검사 결과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으로 판명될 경우 행정처분이 이뤄지고 유통이 차단된다. 검사 진행에 대해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흑채, 제모왁스 등 피부에 직접 적용하는 화장품의 특성상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모니터링 차원에서 지난해 화장비누 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경기도가 도내 스타트업이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경기창업허브에서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이 같은 내용의 ‘스타트업을 위한 탄소중립 첫걸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 달성과ESG 경영의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분야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탄소중립과 ESG 개념,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대기업과투자기관과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전환과적용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연사로 기후변화센터 김소희 사무총장,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이상훈 소장, SK텔레콤 ESG혁신그룹 여지영 오픈콜라보 담당, 기술보증기금 김대원 탄소중립추진단장 등 관련 업계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과 혁신기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 ▲[네트워킹] 탄소중립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내 (예비)창업기업 임직원이나 창업과탄소중립에 관심있는 도민이면 참여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