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2017년 1월 1일 출발하는 유럽의 천연 유기농 화장품 통합기준인 ‘COSMOS(Cosmetic Organic Standard)’의 창립 멤버이자 독일의 세계적인 천연 유기농 화장품 국제인증기관 BDIH가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서울사무소를 열었다. 그동안 국내에는 천연 유기농 기준이 없다보니 제조사나 판매업자들이 제품 성분과 상관없이 ‘천연 유기농’이라는 단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해왔던 게 사실이다. 이러한 과장된 문구에 현혹된 소비자들은 진정한 천연 유기농 화장품이 무엇인지 의미조차 알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일 BDIH의 한국사무소 개설은 K-뷰티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화장품 업계와 유럽연합의 천연 유기농 화장품 시장 제휴이자 이미 십수년전부터 전세계 천연 유기농 시장을 이끌어온 유럽연합이 손을 내민 사례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천연 유기농 화장품 부문에서 개발도상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던 국내 화장품 업계는 BDIH 한국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BDIH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국내 유수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미백 활성 신소재를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화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대표 심상배)은 ‘카지놀F 모사 다이페닐아마이드계 미백 활성 신소재 개발’로 보건신기술(NET :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식은 6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열린다. 아모레퍼시픽은 토종 닥나무 뿌리 추출물에 미백 효과가 뛰어난 성분인 ‘카지놀F(Kazinol F)’가 함유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그 효능을 검증해 미백 화장품의 소재로 활용해 오고 있다. 이번 기술은 아모레퍼시픽이 3D분자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추출물 속에 함유된 미량의 카지놀F를 모사한 미백 활성 신소재를 개발한 것으로 기존에 사용한 카지놀F보다 효능이 우수하고 안정화 된 미백 소재를 고함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세포와 인공피부실험, 임상시험 등을 통해 해당 신소재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이사회를 열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신임 대표이사에 김창호 전무를 선임했다고 6월 21일 밝혔다. 그동안 대표이사를 맡아 온 정운호 대표는 등기이사직에서 사퇴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창호 신임 대표는 지난 1984년 LG생활건강에 공채 입사한 뒤 더페이스샵 등을 거치며 화장품 업계에 30년 이상 몸 담은 전문가다. 특히 대기업과 함께 브랜드숍 채널의 태동기와 성장기를 두루 거치며 업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유연한 조직 통솔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심도있게 검토하다가 내부 사정과 자사 브랜드 철학을 잘 아는 내부 임원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김창호 대표를 주축으로 국내 조직 및 브랜드 경쟁력을 빠르게 재정비하고,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세계 청정 자연 성분을 담은 메가 히트 제품을 앞세워 활발하게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 김창호 신임 대표이사 약력 - 1958년생 -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1984년 5월~G생활건강 공채 입사 - 2004년 11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엘앤피코스메틱 차대익 대표 빙부인 조대연님이 6월 21일 오전 7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휘경동 삼육대병원 장례식장 휘경동 삼육대병원 장례식장 B206호이며 발인은 6월 23일(목)이다. * 장례식장 연락처 : 02-2215-4444…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스킨이데아 전상연 대표의 시모가 6월 20일 별세했다. 빈소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월 22일이다. * 발인 : 6월 22일(수) 오전 8:30 * 장소 :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장례식장 3호실 -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153 (교문동 249-1) * 연락처 : 031-560-2114, 010-8652-8967…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엘리드(대표이사 변경수)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정하는 ‘2016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월 16일 2016년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를 초청해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일자리 성장성, 사람중심의 일자리, 기업 경영의 건전성 등의 평가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복지 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이다. 엘리드는 2001년 설립된 화장품, 의약외품 등의 원료와 제품에 대한 인체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 평가하는 연구소로 바이오, 화학, 식품 분야 석박사 이상 이공계 전문인력들이 전공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왔다. 변경수 대표는 전문 연구기관을 설립해 운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인력 양성을 꼽고 있다. 이를 위해 사내에 피부과 전문의 2인을 연구책임자로 두고 지난 15년간 연구원의 전문 지식 습득과 최신 기술 습득을 위해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과 능력개발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다수의 특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3개 화장품 업체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지난 6월 8일 더마텍코리아(경북 경산시), 지난 6월 9일엔 엘덱스몰(대구 중구), 이어 지난 6월 15일엔 주식회사 헤이젠(경기 용인시) 등 3개 업체에 광고업무정지와 해당 제품 판매금지 행정 처분을 내렸다. 더마텍코리아는 인터넷 사이트에 화장품 ‘에이씨 컨트롤 무스 클렌저’의 원료관련 설명 시 ‘상처치유’, ‘간세포촉진’, ‘소염작용’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쓴 것이 적발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치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엘덱스몰은 또 자사 제품인 ‘악마의발톱크림(냉찜질)’, ‘악마의발톱크림(온찜질)’ 2종에 대해 자사 인터넷 사이트에 ‘통증완화’, ‘마사지를 통해 근육과 관전을 이완시키고 순환을 돕는다’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될 수 있는 내용으로 광고한 것이 적발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주식회사 헤이젠은 ‘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지난 6월 12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한국피부미용향장학회(회장 장미혜)가 주최하고 동덕여대 화장품 특성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제21회 한국피부미용향장학회 춘계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 선출된 6대 임원이 진행하는 첫 행사로, 다양한 특강과 학술발표로 진행되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피부미용향장학회 6대 회장으로 첫 학술대회를 주최한 장미혜 회장(국제대학교 보건관리과 학과장)을 만나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학회지의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추진 우선 과제” 장미혜 회장은 이날 열린 춘계학술대회의 첫 번째 이슈이자 2016~2017년의 우선과제로 ‘한국피부미용향장학회지의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추진’을 꼽았다. 장 회장은 “향장학회지의 전문성 제고와 학회 발전을 위해 학술지 등재를 올해와 내년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학회의 수석부회장인 숭실대학교 류희욱 교수와의 연합을 통해 가을에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연합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연합 학술지를 등재하는 것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산업이 사상 유례없는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을 보면 화장품 산업이 침체에 빠진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돌파구가 될 것이란 확신을 갖게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5년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은 10조 7,328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고 무역수지 흑자규모도 1조원을 넘어선 상태다. 화장품 생산실적이 2014년 8조 9,704억원 보다 무려 19.64% 증가한 가운데 무역흑자도 15억 10만달러(1조 6,973억원)로 전년 대비 100% 가까이 급증한 기록이다. 특히 지난해 중국 화장품 수출액은 10억6,236만 달러로 20개 수출국가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화장품 수출액 25억8,780만 달러의 41.05%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런 성과는 그동안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지원과 함께 화장품 업계 내부의 혁신 제품 개발 경쟁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결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연초 2016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2017년 6월까지 화장품, 식료품, 생활용품, 패션의류 등을 5대 유망품목으로 선정하고 이들 산업을 새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장미란 기자] 최근 인수설에 휩싸였던 화장품 기업 카버코리아가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털의 품에 안겼다. 6월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ASSG와 베인캐피탈 컨소시엄은 카버코리아 대주주인 이상록 대표 보유 지분 60.17% 가운데 40%를 2,8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에서 산정된 카버코리아 기업가치는 7,000억원으로 골드만삭스·베인캐피털 컨소시엄은 4,000여억원을 투자해 지분 60%를 보유하게 된다.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은 이상록 대표의 보유 지분을 인수하는 것 외에도 우신벤처투자 등 벤처캐피털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나머지 지분 40% 중 10~20% 지분을 추가로 사들여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50% 이상의 지분을 확보, 이 대표와 공동 경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록 대표는 지분 매각 이후에도 잔여지분 20.17%를 보유, 주요 주주로서의 지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경영에도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카버코리아는 1999년 설립된 에스테틱 화장품 제조업체로 피부관리실과 병의원 등에 에스테틱용 화장품을 납품해 왔다. 대표 브랜
▲ 클레어스코리아 기업부설중앙연구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들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뛰어난 기능과 혁신적인 제품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는 한류를 넘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지난해 국산 화장품 생산액이 10조원을 넘어서고 중화권 수출액은 2조원을 돌파하는 등 침체된 국내 경제 속에서도 국내 화장품 업계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K-뷰티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은 한류의 거점인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중동 등 진출 영역도 전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주요 시장인 중국의 화장품 수입 규제와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심화 등 다양한 시장 환경 변화에 대비해 시장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K-뷰티의 강점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담아낸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클레어스코리아와 참존,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라라베시 등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앞다퉈 R&D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클레어스코리아, 검증된 원료 신기능 신제품 개발 지난 2014년 독일산 마
▲ 2016 Share Your Umbrella 캠페인 아이오페 모델 이연희.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아모레퍼시픽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뷰티 포인트로 우산을 교환하고 일정액을 기부하는 ‘쉐어 유어 엄브렐러(Share Your Umbrella)’ 캠페인을 전개한다.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쉐어 유어 엄브렐러’ 캠페인은 고객이 일정액의 뷰티 포인트로 우산을 교환하면 수익금의 일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약 2,000만원의 기부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자선 단체에 전달되어 왔다. 캠페인의 상징인 우산은 2인이 함께 사용하기 충분한 장우산으로 제작되어 기부의 의미에 나눠 쓰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1만 2천 뷰티 포인트로 우산 1개를 교환할 수 있으며 전국의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오프라인 매장,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오설록, 아모레퍼시픽몰, 뷰티 포인트 온라인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