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체결로 인해 옌타이(烟台) 등 한중 자유무역지대가 확정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성행했던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대리구매 행태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웨이신(微信)은 지난 12월 12일자 보도를 통해 한-중 FTA가 체결된 이후 중국이 한국산 화장품에 대해 부과하던 6.5%의 수입관세를 철폐될 경우 산동성 옌타이 등에서 마트나 전문판매점에서 우수한 질과 싼 가격의 한국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게 돼 더 이상 대리구매가 필요치 않을 것이라
중국의 첫 번째 고급 브랜드인 메이쑤(美素) 브랜드가 항저우 시후(西湖) 인타이청(银泰城)에 입점했다. 인타이청은 인타이 그룹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고급 멀티플렉스 복합 쇼핑몰로, 중국 전역에 30여 개 지점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사업 규모를 점점 넓혀가고 있다. 메이쑤 화장품은 지난 12월 6일 인타이청 백화점에서 성대한 론칭 행사를 열었다. 또 21명의 피부 미용 전문가들이 참여해 메이쑤 화장품의 21일 재생비결을 밝히는 등 중국의
두터운 중산층을 배경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이 좋은 성장 모델로 삼아야 할 곳은 바로 한국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나뉴스(新浪新闻)가 지난 12월 5일 중국 리펑(利丰) 연구중심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화장품 판매율은 식품잡화의 판매율을 넘어섰고 백화점에서 제일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품도 화장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중국 여성들과 남성들이 화장품에 지출한 금액은 1625억 위안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 밀려 자국 시장에서 고전하던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가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중국화장품망(中国化妆品网)은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중국 화장품 브랜드가 연구의 혁신, 거대 자본의 운용, 브랜드의 제고와 리모델링, 차별화된 포지셔닝, 마케팅 전략의 변화 등을 통해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12월 10일 밝혔다. 중국화장품공업협회에 따르면 일부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와 상품의
중국의 사회의식 변화와 끊임없는 과학기술과 제품력의 발달로 임산부 전용 화장품은 중국에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 주요 화장품 브랜드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소비자의 마음과 니즈를 사로잡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여성들이 임신 기간 중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부 트러블이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피부 건조증, 여드름 트러블, 피
2015년 중국의 화장품 시장에서는 관리감독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중국 당국이 제시한 기준에 미달하는 화장품은 강도높은 처벌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 11월 10일 중국 광저우시에서 개최된 중-일 화장품국제교류포럼(中日化妆品国际交流论坛)에서 제시됐다. 남방일보(南方日报)의 보도에 따르면 150여 개 중국 화장품업체와 50여 개 일본화장품업체가 참여했던 이날 포럼에서 광둥성식품약품감독관리국 화장품감독관리처의 셰즈졔(谢志洁)
중국보고대청(中国报告大厅)에서 발표한 ‘2013~2018년 중국 미용팩 시장 심도 분석 보고(2013~2018年中国面膜市场深度分析报告)’에 의하면 2014년 중국 미용팩 순위차트는 다음과 같다. 2013년 8월 로레알 그룹에 인수된 메이지 미용팩은 중국 미용팩 시장의 선두주자이며 2009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중국 미용팩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해 왔다. 지난 11월 11일 중국의 싱글데이에 메이지 미용팩은 톈마오(天猫)에서 15분 만에 1000만 위안의…
인터넷을 통해 해외 온라인쇼핑을 하는 중국 직구족 ‘하이타오족’이 오픈마켓에서 선호하는 한국 제품으로 화장품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KOTRA 글로벌윈도우에 따르면 2013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9조900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21.3% 증가했고 그 중 중국 해외 직구(하이타오) 시장 규모는 2013년 7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중국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높은 품질과 막강한 브랜드 가치를 내세운 글로벌 브랜드들은 여전히 중국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브랜드 화장품에서 호르몬, 납, 수은 등 유해성분이 검출되는 사례가 빈번해지는데다 중국 로컬 브랜드들의 품질이 개선되면서 로컬 브랜드의 약진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매체인 첸잔왕(前瞻网)은 11월 26일 중국의 10대 로컬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다. 매체가 조사한 결과
웨이신(微信)은 텐센트(腾讯)에서 2011년에 출시한 무료 모바일 메신저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웨이신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중국에서는 친구그룹(朋友圈)이나 공공계정(公众账号)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웨이신 전자상거래(微信电商)’라는 새로운 창업모델이 유행하고 있다고 창사(长沙)만보가 11월 28일 전했다. 웨이신 전자상거래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미용팩이다. 웨이신 친구그룹은 상대적으로 은폐된 공간으로 웨이신 주소록에 있는…
최근 광저우(广州)시 경찰이 짝퉁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여러 불법단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대량의 짝퉁 향수, 샴푸, 바디워시, 화장품 등 제품을 압수했다고 남방일보가 11월 24일 밝혔다. 특히 광저우시 바이윈구(白云区) 칭후촌(清湖村)에 위치한 짝퉁 향수 지하 생산 공장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현장에서 세 명의 범죄혐의자를 체포했으며, 명품 브랜드 짝퉁 향수 완제품 1만 6000여 병과 생산원료, 포장재료, 생산설비 등 939만
중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스 오브 차이나 시즌3(中国好声音)’가 종영된지 한달만인 지난 11월 10일 중국 화장품 브랜드 바이췌링(百雀羚)이 1억 8000만 위안(한화 315억 원)을 투자해 ‘보이스 오브 차이나 시즌4’ 단독 특별 협찬계약을 체결했다고 금릉만보(金陵晚报)가 11월 17일 전했다. 이에 대해 바이췌링그룹의 페이치원(费琪文) 총경리는 “화장품업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바이췌링은 예능 프로그램 마케팅을 통해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