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색조화장품이 급속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중국산업관찰망이 11월 16일 보도했다. 중국의 색조화장품 시장은 아직 완전히 개방되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 수입 브랜드가 주로 고가 화장품 시장을 점령하고 있으며, 중국 화장품 업체들은 중저가 브랜드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지역마다 소비 특징이 제각기 다르며 연령, 직업, 소득에 따라 소비층에 따른 소비형태도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한정판’ 제품은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킨다. 또 가격책정을 비싸게 할 수도 있다. 일본 화장품업체인 화인(花印, 하나지루시)은 중국지역 화장품 모델로 한국의 유명한 모델이자 탤런트인 김우빈과 계약한 후 지난 6월 15일 중국의 화장품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쥐메이요우핀(聚美优品)에서 ‘김우빈 한정판 화장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중국화장품망(中国化妆品网)이 지난 6월 25일 전했다.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 중국 전체 메이크업 시장에서 지난해 34%를 점유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월 18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국가별 시장 분석 중국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로레알 차이나(L’Oréal China)는 중국 전체 메이크업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고 있었다. 2위를 점유하고 있는 Carlsan은 5%대
중국의 여성들 사이에서도 네일아트가 인기다. 하지만 많은 네일숍에서 불법제품(생산 날짜, 상품 검사 합격증, 생산 기업과 생산지 표시가 없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거나, 자격이 부족한 네일아티스트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빈해시보 (滨海时报)가 전했다. 게다가 중국에서는 아직 네일아트 관련 규제가 존재하지 않고 있다. 중국의 네일아트는 백화점, 할인점은 물론 길거리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성업중이다. 가격 역시 20위안에서부터 500위안까지…
P&G그룹은 중국에 진출한 지 26년이 넘었다. 지난 26년 동안 중국 소비자들과 함께 하며 화장품과 생활용품 시장에서 선두권을 달려온 P&G그룹은 현재 구조조정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8월 1일 P&G그룹 수석집행관 A.G.래플리(A.G. Lafley)는 향후 2년 동안 P&G 산하의 90~100개 브랜드를 퇴출시키고 95% 이윤을 창출해 온 80개 브랜드만 남길 계획임을 선포했다. 1988년 한병에 19위안하는 헤드앤숄더 샴푸로 중국 시장을 개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유통시키는 중국의 대표적인 체인점인 왓슨스(屈臣氏)가 최근 홍콩에 유아용품 전문 체인점인 ‘왓슨스베이비(Watsons Baby)’를 오픈했다. 중국영동(中国婴童) 8월호에 따르면 왓슨스베이비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을 위해 유아용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은 몇 년 동안 저출생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왓슨스가 주목한 것은 중국 대륙의 영유아 시장이다. 홍콩에서의 쇼핑은 가짜 중국 제품에 대한 불안감 없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중국 시장에서도 확장 추세에 놓여 있다. 단순 화장품에 의약품의 기능을 더해 만들어진 제품인 코스메슈티컬은 중국에서의 시장 규모가 내년이면 63억위안(약 1조4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중터우컨설팅(中投顾问)이 최근 발표한 '중국 화장품업계 투자분석 및 전망예측 보고'를 인용해 중국제약기계설비망이 전했다. 중국에서 코스메슈티컬의 선구자는 동인당(同仁堂)이 꼽힌다. 전통있는 약국체인인 동인당은 200
지난달 중국의 인터넷쇼핑몰 텐마오(天猫)의 로레알 플래그숍에서 ‘유효기간 지난 제품 50% 할인! 구매시 유효기간 주의!’라는 광고를 내걸고 화장품을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시장에 파문을 주고 있다. 유효기간이 2014년 4월 23일까지인 로레알파리 컨디셔너와 유효기간이 2014년 7월 14일까지인 로레알파리 파운데이션이 공식 플래그숍에서 팔려나갔으며 이를 시정하기 위해 로레알이 배상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써우후뉘런(搜狐女人)이 전했다.
로레알 그룹이 인수합병으로 중국내 시장을 확장시켜 가고 있다. 로레알 그룹은 2013년 8월 주당 6.30홍콩달러의 가격(총65억 홍콩달러)으로 중국의 미용팩 브랜드 메이지(美即)를 인수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연예인들이 애용하는 중국산 고급 미용팩 브랜드인 모파이(膜派, Mopair)를 조만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돌고 있다고 중국화장품망(中国化妆品网)이 9월 21일 전했다. 화장품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 당분간 전세계 생활용품(화장품, 청결
중국 최대의 인터넷 검색엔진 바이두(百度)가 <2014년 화장품 상반기 산업 보고(2014化妆品上半年行业报告)>를 20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광둥(广东), 저장(浙江), 쟝수(江苏), 베이징(北京), 허난(河南) 등 지역을 포함한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및 향수 분야에 대한 바이두 일상 검색 상황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추세를 반영했다.이 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 상반기 화장품 관련 검색이 하루에 400만 회에 달하며 전년도 동기 대비 9% 증가했
중국의 대표적인 화장품 업체인 상하이쟈화(上海家化)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과 순이익의 성장률이 모두 16%를 초과했다고 중국증권망이 11월 16일 전했다. 또 상하이쟈화 측이 미래의 발전 전략에 대해 여전히 리우션(六神)과 바이차오지(佰草集) 이 두 개 브랜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차오지 산하의 신예 브랜드 ‘일화일목(一花一木)’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핵심도시의 화장품 체인점 왓슨스(屈臣氏)를 통해 출시됐고 바이차오지는 온라인,…
중국의 조사기관인 ‘베이징디지털100시장연구회사(北京数字100市场研究公司)’는 중국 전역에 걸쳐 온라인 방식을 통해 4만5000명의 16~65세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중소도시(二三线城市) 여성 화장품 시장의 발전 추세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세 가지 불변과 다섯 가지 변화(三个不变,五个变化)’로 정리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베이징디지털100시장연구회사 조사발표 자료를 토대로 중국 화장품 시장의 변하지 않을 세 가지와 변화할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