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국내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이 6월 20일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요청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부터 3일로 연장돼 오는 6월 22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더 커진 규모 외에도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가들에게 글로벌, 현지 화장품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세미나와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 제품 트레일(Product Retail), 센소리 바(Sensory Bar) 등을 마련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에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 혁신적이고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였다. 크로다, 다우코닝, 에보닉 등 글로벌 원료 공급업체를 비롯해 박람회 전체 참가 업체 가운데 58%가 해외 업체로 구성됐다. 국내 참가 업체 중 초이스엔텍(대표 최홍규)은 메도우폼 시드 오일(Meadowfoam Seed Oil : MSO)을 출품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1994년 창립한 초이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국내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이 6월 20일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요청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부터 3일로 연장돼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 참가 업체 중 스위스에 본사를 둔 DKSH코리아 전시 부스에는 스위스, 이스라엘, 일본, 독일, 프랑스, 미국 등 6개국 9개 업체가 셰어 부스 형태로 참가해 다국적 고퀄리티 화장품 원료를 인-코스메틱스 2017을 통해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국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고 셰어 부스마다 연이은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DKSH코리아는 글로벌 시장 확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DKSH그룹의 한국지사이다. 한국 화장품 원료 무역을 전담하고 있으며 유럽의 좋은 원료를 한국에 소개·납품한다. 또 한국의 뛰어난 원료를 발견하면 유럽으로 역수출하기도 한다. 실제 지난 4월 1일 아시아 여성을 사로 잡은 일본의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 ‘허니체’ 의 국내 론칭에 적극 나섰고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rsq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매년 국내외 인-코스메틱스 박람회를 빠짐없이 참가하는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신제품 ‘에코드롭젤’이 글로벌 화장품원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들이 제시한 내추럴 콘셉트가 고객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in-cosmetics Korea 2017)’에 참가해 내추럴 콘셉트를 적용한 논-실리콘 원료 에코드롭젤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지난 4월 론칭한 내추럴 콘셉트 '에코드롭젤'. 지난 4월 ‘인-코스메틱스 아시아’를 통해 론칭한 신원료 ‘에코드롭젤(ECO DROP GEL)’은 기존 실리콘 베이스 처방에서만 볼 수 있었던 워터 드롭 효과를 Non-silicone 포뮬러로 가능하게 만든 신개념 신기술 내추럴 콘셉트 제품이다. 즉각적인 보습효과를 보이는 기존 워터 드롭 처방은 지속력이 짧다는 단점을 지닌다. 그러나 에코드롭젤은 즉각적인 보습은 물론 지속성을 갖춘 Fresh & Rich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바이오인캡슐레이션 기술로 외국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은 H&A파마켐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에서 독립부스를 구성해 보다 공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매번 국내외 박람회를 참석했지만 독립부스는 이번이 처음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H&A파마켐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in-cosmetics Korea 2017)’에 참가해 나노에멀전이 적용된 바이오인캡슐레이션과 비지블(보이는) 바이오인캡슐레이션을 선보였다. H&A파마켐은 테크니컬 세미나장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부스를 설치했다. 바이어와 테크니컬한 상담이 필수인 만큼 지리적 공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심플하면서도 눈에 띄는 인테리어의 독립부스도 설치했다. 특히 비지블 바이오인캡슐레이션 기술이 도입된 화려한 ‘그래픽 디자인’ 화장품을 전면에 배치해 부스를 지나가는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지리적, 비주얼적 유리함을 적극 활용한 결과다. H&A파마켐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올해만 2개의 자체 신기술 원료를 론칭한 바이오제닉스는 향후 수출 목표를 총 생산량의 80%로 설정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제닉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in-cosmetics Korea 2017)’에 참가해 ‘유자 에센셜 오일’, ‘레이크 안료 캡슐레이션’을 선보였다. 전 세계에서 유자는 한국과 일본에서만 재배된다. 현재 일본에서 제조, 유통되고 있는 유자 에센셜 오일은 국내에서 개발에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 ▲ 올해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제닉스 '유자 에센셜 오일'(좌측), '레이크 안료 캡슐레이션'. 바이오제닉스는 보란 듯이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한 ‘유자 에센셜 오일’을 공개했다.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2017 사이트 재팬(CITE JAPAN 2017)에서 첫 론칭 후 하세가와 기업과 만족스러운 내용이 오갔다. 유자 에센셜 본고장 일본에서 품질력을 인정한 재품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헥산디올을 대체할 방부제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화제의 제품은 대부분 화장품에 사용되는 헥산디올의 방부 대체용으로 개발된 가나씨엔피의 ‘Serasafe GL’이다. 가나씨엔피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in-cosmetics Korea 2017)’에 참가해 자체 개발 신제품 ‘Serasafe GL’, ‘GL-IL 100’, ‘GN-EM100’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가나씨엔피가 공을 들여 개발에 성공한 Serasafe GL은 방부 원료이다. 대부분의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 방부 원료인 헥산디올(Hexanediol)의 가장 큰 단점은 피부에 자극을 준다는 것이다. ▲ 가나씨엔피는 대체용 원료 개발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신제품 3종 개발에 성공했다. 또 헥산디올이 포함된 로션 크림은 일정한 점도가 유지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Serasafe GL은 일정하게 점도를 유지시켜 주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 화장품 기업 클라리언트가 주력 원료인 포뮬러 제품군을 선두로 선케어 UV 필터, 펄라이저, 내추럴 에몰리언트(연화제), 그린 프로덕트 제품군까지 홍보하며 참관객들에게 매력을 어필했다. 클라리언트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in-cosmetics Korea 2017)’에 참가해 회사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포뮬러 원료 아리스토플렉스 4종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클라리언트는 프랑스 내추럴 오일류 기업 CRM, 인도 비비메드 등을 인수하고 한국의 바이오스펙트럼과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1,000여개의 방대하고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화장품과 관계된 전세계 100개 이상의 지사와 16개 생산공장, 12개 R&D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역시 클라리언트의 가장 큰 강점은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바이어가 원하는 원료의 공급을 책임지는 ‘토털 솔루션’이다. ▲ 클라리언트의 주력 폴리머 아리스토플렉스 제품군 4종. 클라리언트 한국지사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미성숙 감귤 추출물의 활성 성분을 고농도로 함유한 바이오스펙트럼 신소재 'Eosidin'이 아토피 개선에 탁월함이 입증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바이오스펙트럼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in-cosmetics Korea 2017)’에 참가해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신제품 ‘Eosidin’을 포함, ‘Emortal Pep (Hair)’, ‘Fuligo’ 등의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스위스 클라리언트와 협력 개발한 원료인 Eosidin은 지난 4월 ‘런던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서 처음 출시해 세계인의 이목을 끈 원료이다. 5월에 일본에서 열린 ‘CITE JAPAN 2017’은 물론 이번 박람회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앞으로의 전망이 기대되는 신소재이다. Eosidin의 주원료는 보통 7~8월에 수확되는 미성숙 감귤이다. 성숙과에 비해 당도는 떨어지나 주요 성분인 나란진과 헤스페리딘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화장품 제조, 제약 기업이 해외 코스메슈티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이는 중국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수준 향상과 성장 가속화로 이끌고 있다. 화장품 시장의 세분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메슈티컬은 독특한 분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화장품 업계 역시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중국 화장품 업체 중 상당수가 코스메슈티컬 분야에 분포돼 있다. 운남백약(云南白药), 동인당(同仁堂) 등 중국 전통 제약업체도 헬스(Health) 영역 돌파구로 '코스메슈티컬'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시장조사기관 첸잔(前瞻)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코스메슈티컬 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빠른 속도의 성장기에 진입했고 2020년 시장 규모가 780억 위안(약 13조원)으로 추산됐다. 6월 26일 중국경영망(中国经营网)은 "코스메슈티컬은 여전히 화장품 기업의 주요 성장요소이다. 특히 해외 기업의 시장 진입은 중국 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로레알, 시세이도, 유니레버,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기업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콜마, 코스맥스 등 국내 대표 화장품 업체 관계자들이 세계 유수의 원료 공급업체와 만나기 위해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 모였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3일 동안 역대 최대 규모,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의 전시회 규모는 작년에 비해 20% 확대됐으며 글로벌 원료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명실공히 국내 최대이자 최고의 화장품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214개 참가 업체들 중 퍼스널 케어 업계의 글로벌 대표 기업인 아크조노벨(AzkoNobel)과 클라리언트(Clariant), 크로다(Croda), 다우케미칼(Dow Chemical)과 DSM 뉴트리셔널 프로덕트(DSM Nutritional Products)가 모두 전시에 참여하면서 전년 대비 세계 20대 원료 공급업체의 참여율이 더욱 높아졌다. 또 총 58%의 전시 업체가 해외 업체로 꾸려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나아가 한국 화장품 산업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주목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스맥스 김재천 부회장의 모친이 6월 26일 별세했다. 빈소는 대구 수성 천주교회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월 28일 엄수된다. 연락처는 053-742-0226, 대구 수성구 수성로 347.…
▲ 사진 : 왼쪽부터 벌개미취, 사위질빵, 끈끈이대나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벌개미취, 사위질빵, 끈끈이대나물 등 약용작물이 뛰어난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 밝혀져 화장품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 이상국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약용작물인 벌개미취, 사위질빵, 끈끈이대나물의 항염증 효과를 밝혀냈다. 벌개미취, 사위질빵, 끈끈이대나물은 679여점의 시료를 이용해 항염 효능을 분석한 결과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은 생쥐의 대식세포주를 이용해 염증반응에 증가하는 산화질소의 생성이 벌개미취, 사위질빵, 끈끈이대나물 추출물에 의해 얼마나 억제되는지를 관찰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벌개미취 추출물(20μg/ml 농도)은 대조군에 비해 산화질소 생성이 62.5% 감소, 사위질빵 추출물(20μg/ml 농도)은 70.0% 감소, 끈끈이대나물 추출물(20μg/ml 농도)은 72.5%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벌개미취, 사위질빵 또는 끈끈이 대나물 추출물을 포함하는 염증 관련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 또는 건강기능식품’, ‘벌개미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