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CJ그룹 계열의 헬스앤뷰티(H&B)기업 CJ올리브영(대표 구창근)이 기업공개(IPO) 에 본격적으로 준비에 나서면서 이르면 내년 중으로 증시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월 18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미래에셋증권과 모건스탠리를 대표 주관사로,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11월 8일부터 이틀간 증권사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 지 1주일여 만에 주관사를 선정했다. PT에 참여했던 증권사들은 CJ올리브영의 기업 가치를 4조 원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올리브영이 지난 3월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4,000억 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할 당시 올리브영의 기업가치는 2조 원 수준으로 추산된 바 있다. 증권가에선 올리브영이 현재 H&B 스토어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수성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지난 2002년 CJ(주)에서 분사해 설립된 CJ올리브영은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뷰티 제품을 모은 H&B 매장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현재 국내에 1,200여 개 매장을 구축했다. 지난해 매출 1조 8,738억 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인천 영종도 소재 제1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물류센터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것은 롯데면세점이 국내 업계 최초이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9월 착공 이후 11월 초까지 약 2달 간의 태양광 설비 공사를 끝마쳤다. 이후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실시하는 사용전검사를 최종 통과해가동을 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공간 효율성을 고려해유휴공간이었던 약 4,000평 면적의 물류센터 옥상에 총 2,240장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 이는 축구장 2개를 합친 규모이다. 연간 발전용량 기준 1,371메가와트(mW)로 약 57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제1통합물류센터 전기소비량의 약 67%를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할 예정이며, 연간 약 2억 원의 비용 절감과 630t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롯데면세점은 제2통합물류센터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 도입하는 등 친환경 면세 물류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태양광 발전 설비 준공과 더불어 친환경 물류 환경을 만들기 위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정유경)이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 11월 16일 기업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3분기 '퍼셀'이란 신규법인은 세우고 종속기업으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퍼셀’은 신규 뷰티 자회사로백화점의 뷰티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난 8월 설립 당시에 신세계는 24억 원을 출자했고 이에 관련 지분율은 36.92%다. 향후 퍼셀은 비디비치, 연작, 스위스퍼펙션 등을 보유한 패션, 뷰티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과 더불어백화점의 뷰티 사업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은 퍼셀을 통해 뷰티 편집숍 시코르 론칭에 이어 자체 PB 코스메틱 브랜드 ‘오노마’를 출시하는 등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뷰티 라인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측은 향후 사업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이 결정되면 내부에 따라 인사 등 조직개편을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 이하 인천공항)는 면세점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3곳을 11월 15일개소하고우수 중기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권칠승 장관,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인천본부세관 심재현 국장,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등 20명 내외가 참석했다. 또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인천공항 면세점 내 ’중기제품 전용판매장 개소 및 변화하는 트랜드에 적합한 중소기업 마케팅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전용판매장에 입점한 기업에게는 추가비용 없이 오프라인 판매에 필요한 공간과 판매인력 등 일체의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온라인 판매도 함께 연계 지원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인천공항 면세점 내 전용판매장은 올해 7월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권을 취득해(2021년 11월~2026년 11월)최소 5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관세청과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의를 통해 면세점 중 최저수준의 수수료를 적용(23%)한 것도 의미가 크다. 인천공항 전용판매장에는 유망 중소기업 360개사의 제품이 입점했으며구매자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온스타일의 첫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유리한 거래'가 마지막 방송에서 11만 페이지뷰와8억 원의 고객 주문금액을 달성하며 성료했다. 이 방송으로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방송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세 채널로 떠오른 유튜브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CJ온스타일의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시도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유리한 거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 방송 준비 과정 담은 예능 콘텐츠를 유튜브로 미리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이틀 전 유튜브 채널(tvN D ENT)에 선공개했다(파일럿 방송인 10월 20일 방송 제외). 라이브커머스 진행자로 나서는 배우 이유리가 출연해 방송 상품의 가격 조건 협상 과정, 상품 실제 사용후기 등을 리얼리티 예능 형식으로 촬영했다. 고객과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과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며현명한 결정을 돕기 위한 취지이다. 유튜브를 통한 이유리의 신뢰도 높은 상품 리뷰와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의 원활한 소통이 호응을 얻으며'유리한 거래'라이브커머스 시청자 수는 매 방송 약 10% 증가했다. 10월 20일부터 4주 간 진행한 '유리한 거래'방송은 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온스타일의 단독 뷰티 브랜드 ‘꼬달리’가 올해 10월 기준으로 누적 주문금액 900억 원, 100회 매진의 진기록을 세웠다. 이를 기념해 꼬달리 베스트셀러를 역대 최저가에 판매하고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고객 성원 감사 대축제도 진행한다. 꼬달리는 자연주의 스킨케어 콘셉트로 많은 프랑스인들에게 사랑받는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다. 전 세계적으로 30초마다 1병씩 판매되는 미백 기능성 제품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이 대표 상품이다. CJ온스타일과는 2010년부터 11년간 꾸준히 협업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CJ온스타일에서 꼬달리를 구매한 주문 고객만 60만 7,423명, 이중 재주문 고객은 10만 명이 넘는다. 지금까지 79세트를 구매한 고객도 있다. CJ온스타일과 꼬달리는 고객 성원에 감사하며 9일부터 14일까지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 온라인 기획전 등 CJ온스타일의 멀티채널을 활용한 ‘꼬달리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9일부터 이틀간 파격 할인을 진행한다. 포도씨 오일이 함유돼 촉촉한 피부를 가꿔주는 ‘바디케어 세트’와 포도 추출물이 담긴 자연 유래 오일 에센스 미스트 ‘뷰티 엘렉시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장재영)이 전개하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가 2030 MZ세대를 겨냥한 뷰티테크를 선보인다. 11월 8일 시코르는 대전신세계에 인공지능(AI)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세계가 만든 화장품인 오노마를 AI 기반 스마트 미러인 'Z미러'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오노마, Z미러 팝업 공간은 체험존와 판매존으로 나뉘어 있다. 체험존에서는 스마트 미러를 통해 자신의 피부를 진단하고 분석해볼 수 있다. AI 기술을 통해 9가지 종류 중에 내 피부를 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한다. 다크서클, 주름, 탄력 등 세밀하게 분류한다. 피부타입에 맞는 메이크업 방법 등 다양한 경험도 부가적으로 제공한다. 분석한 피부별 특성을 바탕으로 판매존에서는 측정 결과에 따라 고객에게 적합한 오노마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해준다. 직접 발라보고 체험해보면 나에게 필요한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 미러 서비스는 향후 다른 매장으로 확대를 검토한다. 한편,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는 시코르를 소개하는 AI 로봇인 인티그리트의 자율주행 미디어 봇 '큐브릭'을 선보인 바 있다. 자율주행 미디어 봇…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온라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무신사(대표 강정구, 한문일)가 뷰티 카테고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뷰티 전문 브랜드 입점을 대폭 확대하고패션과 결합한 뷰티 스타일링 추천 콘텐츠를 강화해 플랫폼 경쟁력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현재 무신사 뷰티에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클리오, 비플레인, 닥터지, 마녀공장, 롬앤 등 800개 이상의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했고총 12,000여개 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이상 늘어나며 빠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내년까지 트렌디한 인디 브랜드부터 글로벌 인기 제품 등 뷰티 입점사를 2배까지 확대하고콘텐츠와 마케팅을 강화해 신장세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뷰티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도 선보인다. 현재 유행하는 제품과 브랜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뷰티 랭킹’을 더욱 강화하고신상품부터 스테디셀러까지 트렌디한 뷰티 제품을 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매거진 콘텐츠를 확대한다. 무신사는 이번 뷰티 카테고리 개편을 기념해 3CE, 닥터자르트, 헤라 등이 참여하는 특별 기획전을 14일까지 개최한다. 전 고객에게 11월 8일 하루 사용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온스타일이 뷰티업계 성수기인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뷰티페어’ 행사를 실시한다. 적립금 지급은 물론 높은 할인율과 풍성한 사은품으로 뷰티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CJ온스타일 앱에서 3만 원 이상 화장품을 구매하면 주문 금액의 13%인 최대 3만 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비건 헤어케어 제품인 오블랑 유기농 볼륨 샴푸(500g)과 오블랑 두피 스케일러(200g)를 구입하면 5만 원이 돼 6,500원의 적립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적립금 이벤트는 뷰티 브랜드 뿐아니라 비누, 치약과 같은 생활 필수품까지 행사 품목으로 적용돼 더욱 경제적이다. 인기 뷰티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 편성도 다채롭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스위스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발몽(VALMONT)’을 최대 18% 할인하는 모바일 라이브가 준비됐다. 8일에는 81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짜증대마녀’와 4만여 팔로워를 보유한 ‘이블리’가 프리미엄 Y존 세럼 ‘플리흐델 여성 청결제’를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소개하고11일에는 버킷그램 대표이자 2.4만 팔로워의 인스타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인 ‘소공 1번지(Sogong 1st Ave.)’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역사가 처음 시작된 서울 중구 소공동의 지명을 따 만들어진 ‘소공 1번지(Sogong 1st Ave.)’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새롭게 오픈한 명품 브랜드 전용관이다. 패션, 주얼리, 시계 명품 브랜드 30여 개가 입점했으며 약 5,000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기존에 온라인 면세점에선 구매할 수 없었던 고가의 가방과 의류, 액세서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추후 롯데면세점은 소공 1번지에 와인과 위스키 전용관도 만들어 명품 주류 상품의 온라인 예약판매도 이뤄지게끔 할 예정이며명품 브랜드의 온라인 입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소공 1번지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직소싱함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선보이며 100% A/S를 보장하는 등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의 명품 브랜드 유치 역량은 롯데면세점 오픈 첫해인 19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롯데면세점은 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는15일까지 G마켓 글로벌샵에서 ‘2021 KOTRA-G마켓글로벌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국내 유망 소비재의 역직구 수출을 지원한다. KOTRA는 우리나라 대표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일~15일)’와 연계해 국내 대표 역직구 유통 플랫폼인 G마켓 글로벌과 2년 연속으로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돕는다. G마켓의 글로벌샵 내에 ‘KOTRA-G마켓글로벌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기획전’ 전용관을 구축하고유망 소비재기업 100여 개사의 제품 판촉을 위해 ▲할인쿠폰 제공 ▲SNS·검색포털 키워드 광고 등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한 제품의 노출 강화가 해외 소비자의 실질적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올해는 특별기획전 외 라이브방송을 통해 역직구 판매 성과 극대화를 도모한다. 라이브방송은 이달 8일과 10일, 오후 8시에 G마켓 글로벌의 유튜브 채널 ‘인싸오빠(INSSA OPPA G)’에서 총 2회 진행된다. 8일에는 K-POP 남성 아이돌그룹 ‘에이비식스(AB6IX)’ 웅&대휘가 섭외됐으며 10일에는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댄스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CJ온스타일과 코스맥스가 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개인화 트렌드에 따라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화장품 전문 제조사 코스맥스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CJ온스타일 김명구 부사장, 박승표 상무와 코스맥스 설원희 사장, 김철희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맥스는 맞춤형 화장품 제조를 위한 신규 설비와진단에 맞춘 처방 프로그램 등 상품 제조를 책임지고CJ온스타일은 브랜딩과상품 판매를 비롯한 전반적인 상품 마케팅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코스맥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제조업자개발 생산(ODM) 기업이다. 세계 1위 화장품 업체인 프랑스 로레알 그룹을 비롯해 국내외 1,300여 개 브랜드에 화장품을 공급하며 K뷰티의 위상을 널리 떨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코스맥스 전 직원의 약 25%가 연구원으로 구성될 정도로 연구개발(R&D)을 통한 특허기술 확보에 투자한다는 점에 집중해 까다로운 맞춤형 화장품 제조 개발에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코스맥스는 CJ온스타일이 명실공히 국내 대표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