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기온이 오르고 햇볕이 뜨거워지면서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한번에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ODM 제조 전문업체 한국콜마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올인원(all-in-one)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했다. 올인원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과 미세먼지는 물론 피부장벽개선과 보습까지 책임지는 다기능(multi) 자외선차단제다. 한국콜마는 자외선차단제에 미세먼지까지 차단하기 위해 세륨옥사이드 성분을 활용했다. 세륨옥사이드는 정전기를 발생시키는 특성이 있는데, 성분 표면에 음전하를 띠는 성분을 합성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음전하를 띠는 미세먼지와 서로 밀어내는 반발력으로 미세먼지의 원천적인 차단이 가능하다. 여기에 피부장벽개선과 보습효과까지 한방에 해결했다. 세륨옥사이드 성분을 개질(改質)시켜 피부 각질층에서 각질을 없애 주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면서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 수분손실을 막아주는 기능을 하는 세라마이드(ceramide) 합성을 촉진시키면서 촉촉한 피부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다. 한국콜마는 이번에 개발한 성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100% 식품용 성분을 사용한 '푸드 그레이드 화장품'을 개발했다. 푸드 그레이드 화장품이란 식품 원료로 등록된 성분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먹어도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원료로 만든 화장품(Edible Cosmetics)을 말한다. 화장품에는 제품의 효능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파라벤, 실리콘 등의 화학 성분들이 함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몇 해 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화학 성분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이 늘어나며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한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미국의 ‘Natural Organic Edible Cosmetics’, 호주의 ‘Edible Beauty’ 등 해외에서는 먹을 수 있는 화장품을 컨셉으로 한 브랜드들이 런칭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푸드 그레이드 화장품의 출시가 미진했다. 모든 화학 성분을 푸드 그레이드 성분으로 대체하면서도 품질력과 효능을 유지하는 기술력을 구현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진은 100% 식용 가능한 원료만을 사용해 안정적이면서도 다양한 화장품 포뮬러를 구현해내는데 성공했다. 식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나우코스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국군장병들을 위해 손 세정제 2,000개를 기부했다. 나우코스는지난 2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21사단 66연대(연대장 윤기선 대령)에 손 세정제인 자사 브랜드 ‘아이니프 클린타이저겔’ 2,000개를 기부했다. 단체생활을 하는 군부대의 특성상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이 높고 공중보건 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군부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고자 한 것이다. 또 다가올 여름철을 대비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는 파라솔도 위문품으로 함께 전달했다. 나우코스 관계자는 "작계 지역 대부분이 험준한 산악인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우코스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21사단 66연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국방 강화와 국군 복지 증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나우코스 노향선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사회환원 사업에 적극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환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도전하세요. 화장품 사업의 꿈을 실현시켜드립니다." 한국콜마가 독특하고 잠재력 있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일반인들이 성공적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근 이종 업계는 물론 일반 개인들까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 변화에 발맞춰 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이 가능한 개방형 웹사이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신속하게 화장품 사업 솔루션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사업에 필요한 전방위 서비스를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 '플래닛 147'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플래닛147의 운영을 시작으로 화장품 사업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플래닛147’은 화장품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사업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고객들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화장품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부터 내용물 제작, 패키지 개발, 브랜드 기획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뉴앤뉴(New & New) 기술연구소가 특허 균주를 보유하게 됐다. 뉴앤뉴(대표 이호영)는 바이오 소재 회사인 제이투케이바이오(J2K Bio)와 지난 5월 27일 제이투케이바이오 본사에서 '마이크로바이옴 특허균주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뉴앤뉴는 제이투케이바이오가 홍시에서 발굴한 유용 균주를 이전받게 됐다. 해당 균주는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종의 균주로 홍시로부터 발굴해 그 기원이 확실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인 마이크로바이옴을 구현할 수 있는 특허균주를 제공받아 자사의 독점 원료 확보 운영권을 가지게 된 것이다. 특허균주 자체 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뉴앤뉴 만의 추출물을 공급받을 수 있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새로운 화장품 개발의 활로가 기대되고 있다.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 균종은 항노화와 더불어 진정과 항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이미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어 해당 균주를 활용한다면 화장품 원료로 다양한 유효 효과에 대한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뉴앤뉴 기술연구소는 지난 5월 21일 기준으로 생물자원센터 KCTC에 해당…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최근 특허등록에 연이어 성공하며 R&D중심 글로벌 No.1 ODM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콜마가 올해 5월 기준 등록한 특허 건수는 18개, 출원은 43개다. 특허 외에도 실용신안 등록 6개, 출원 3개, 디자인 등록도 65개, 출원 58개에 달한다. 월 평균 38개의특허출원과 등록을 하고 있는 셈이다. 특허 주요 부문을 살펴보면 소재, 기술, 용기 등 다양하다. 지난 4월에는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자생하는 별꽃, 해바라기, 월귤의 추출물에서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을 개발해 특허로 등록했다. 또 화장품의 효능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탄성리포좀’을 개발해 특허도 취득했다. 지난 21일에는 하나의 용기에 다른 제형의 내용물을 넣어 화장품 사용시 편의에 따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종 내용물 용기’를 개발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기술개발 중심의 ODM사업을 도입한 만큼 R&D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틀 통해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업체 나우코스가 2공장 소재지인 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지역 청소년 장학사업을 확대한다. 지난 6일 나우코스는 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나우코스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전의면 소재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중,고등학생 10명에게 매월 15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장학사업을 확대하게 되면서 올해 5월부터는 전의면 차상위 계층 청소년 6명과 소정면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5명에게 학업과 자기계발 등을 위한 장학금을 매월 1인 20만원씩 총 220만원을 지급했다. 이달 말부터는 소정면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2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하는 노향선 대표이사의 ‘나눔 경영’ 방침으로 지역사회로의 환원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우코스는 앞으로도 민간 자원의 발굴과 협력 확대 차원으로 장학사업을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제조 전문업체 한국콜마는 한 개의 케이스 안에 채도가 다른 4가지 색을 담은 파우더블러셔(Powder Blusher)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5월 25일 밝혔다. 여기에 그라데이션 효과까지 넣어주면서 기술적, 심미적 차별화를 가져왔다. 생기있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볼에 바르는 파우더블러셔는 피부톤에 따라 같은 색이라도 채도가 다른 제품을 덧바르기 때문에 여러 개의 제품을 구비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지금까지 화장품 시장에 출시된 파우더블러셔는 1개 케이스에 1개의 색만 담겨있거나 전혀 다른 색을 모아놓은 것이 것이 통상적이었다. 이번에 한국콜마가 개발한 파우더블러셔는 1개의 케이스에 같은 색상의 채도를 그라데이션으로 담음으로써 손쉽게 피부 톤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파우더는 작고 가벼운 입자로 구성돼 있어 입자끼리 뭉치지 않고 흩어지는 성질이 있다. 이로 인해 한 케이스 안에 경계없이 여러 색을 담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한국콜마 메이크업연구소는 파우더 입자를 응집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이를 해결했다. 입자끼리 잘 뭉치도록 하는 최적의 점도를 찾아 보습오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직원이 직무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는 모범 중소, 중견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직무발명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인 보상문화를 정착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코스메카코리아는 특허청,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정부 지원 사업 참여시 심사 우대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또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에 대해 우선 심사 대상 자격을 부여 받고 보유한 등록권리의 연차 등록료를 감면 받는 등의 혜택도 받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업의 R&D 경쟁력과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권리별 직무발명보상 제도를 운영, 사내 발명 활동을 장려해 왔다. 또 연구소 내에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파트를 별도 편성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식재산권 출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명 인터뷰와 1:1 미팅, 교육 등을 진행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회사 코스맥스(회장 최경, 이병만)가 고체 파운데이션 팩트를 3D 입체 형태로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그 동안 시중에서의 밤(balm) 타입 파운데이션 팩트는 평평하고 균일한 모양으로 제조돼 왔다. 이는 내용물의 형태를 손상시키지 않고 용기에 부착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최근 '아트 모델링(Art modeling)' 기술을 개발해 섬세한 구조의 형태를 구현했다. 최적화된 제형은 물론 제조 공정과 특수 용기까지 개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열에 잘 녹아 내리는 밤 파운데이션 제형을 완벽히 보완해 ▲커버 지속력 ▲밀착력 ▲묻어남 방지 등의 특징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는 더운 여름철에도 마스크를 착용해도 잘 묻어나지 않고 효과적인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촘촘한 네트워크 구조의 화장막이 피부에 얇게 마무리 돼 사용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원장은 "3D 아트 모델링 기술은 아름다운 외관을 구현할 수 있어 시각적, 기능적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복분자 뿌리의 활성분획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제10-2062854)’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유씨엘 연구소는 복분자 뿌리의 활성 분획물이 여드름 예방과 개선의 효과와 동시에 경피 수분 손실 억제작용에 의한 피부 보습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여드름은 모낭과 피지선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특히 여름철에 더 쉽게 생기거나 악화되기 쉽다. 유씨엘 연구소는 피부에 안전하면서 여드름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는 천연물 함유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하기 위해 민간요법과 관련 서적, 논문 등 문헌 정보를 근거로 자생식물의 피부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피지 과잉생성 억제, 과각질화 억제, 유도성 나이트릭옥사이드 활성 억제 작용에 탁월한 복분자 뿌리를 발견했다. 유씨엘 연구소는 복분자 뿌리 세절물의 ▲추출물 분획 ▲용매 추출 ▲여과 농축 ▲동결 건조 단계를 통해 활성 분획물 분말을 얻어 다양한 실험을 통해 효능을 검증했다. 복분자 뿌리는 복분자 잎, 줄기, 껍질 추출물과 비교해 봤을 때에도 과각질화 억제가 뛰어난 것을 발견했다. 즉, 복분자 뿌리의 활성 분획물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 John Hwa Kim)이 올해 1분기 양호한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잉글우드랩은 5월 14일 기업공시를 통해 2020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10억 원, 영업이익은 185.5% 증가한 13억 원,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실적방어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한동안 부진했던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매출이 정상화 됨에 따라 연결 매출이 소폭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모기업 잉글우드랩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대형 글로벌 고객사 위주의 수주는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부 매출 발생이 지연됐다. 신규 고객사들이 유입되며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기존 고객사에 대한 매출처 편중이 해소된 점이 고무적이다. 잉글우드랩 2020년 1분기 연결실적 (단위 : 백만원)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는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인플루언서 브랜드 고객사의 발주량 증가로 수출이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