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NBT가 고객사들의 건기식 수출 지원을 위해 아마존과 알리바바닷컴 등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들과 온-오프라인 입점 세미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NBT(대표이사 윤원일)는 국내 고객사들 중 수출 희망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미국 아마존과 중국 알리바바와 알리익스프레스 등대표 온라인 플랫폼들과 협업해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적극적인 수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이에 따라 코스맥스NBT에서 수출을 비롯한 해외 매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62% 수준이었던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69%까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건기식 ODM업계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K푸드 수출탑'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만, 현지 시장과 현지 유통 채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코스맥스엔비티는 국내 고객사의 진출 희망 수요도가 높은 미국과 중국의 대표 온라인 플랫폼들과 협업해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했…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OEM ODM전문기업 코스나인(082660)의 최대주주가 ‘바이오라인밸류인베스트먼트 투자조합’에서 ‘에스엠지영민송도’로 변경됐다. 코스나인은9일 공시를 통해 에스엠지영민송도가 8.30%의 지분을 소유하면서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변경 사유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취득이다. 코스나인은 오는 19일 오전 9시 임시주주총회를개최해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사업 목적을 추가하고 새로운 이사회 구성을 위한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등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코스라인은 신주 200만주가 오늘(10일)추가 상장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코스나인은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200만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코스나인의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격은 500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코스나인의 상장주식 총수는 8,862만 869주로 늘어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2년 이후 3년 연속 지원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9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첫걸음’을 위한 후원금 2,500만원을 재단법인 밴드를 통해 자립청년후원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고대현 소이프스튜디오 대표이사,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와 패키지 디자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아카데미 지원금 등으로 활용된다. 한국콜마는 재작년부터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한국콜마는 향후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첫걸음을 돕는 취지로 ‘비또 핸드크림’ 2,000세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증할 예정이다. ‘비또 핸드크림’은 향이 오래 지속되는 퍼퓸 핸드크림이다. 지난해 한국콜마의 후원으로 디자인아카데미를 이수한 비또(닉네임)라는 청년이 제품 기획과 패키지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이 핸드크림은 네이버 공익펀딩에서 목표치 대비 1,200% 이상의 펀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코스인코리아닷커 김세화 기자] 한국콜마가 국내ODM의호실적을 내세워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고객사 확대로 계절성이 개선되고 수주 물량이 매출 증가세를 넘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올해연간 실적도최대치를경신할 것으로기대된다. 이에따라 증권가는목표주가 평균치는 77,714원으로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오늘(10일) 한국콜마의 올해 2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6,500억 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641억 원을 제시했다.직간접 수출강세로 국내ODM매출이 고성장하고주요 이익의 한 축인 HK이노엔이 호실적을 달성하면서연결 이익이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수요 부진이 이어진 중국 시장과 R&D 투자로 고정비 확대가 예상되는 미국 시장의 실적을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올해 2분기 매출과영업이익 모두 무난하게 컨센서스를 달성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2분기 국내 ODM매출은 선제품의 국내외 수요 확대로 분기와 반기 모두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2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2,916억 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408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반기 매출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이 기업 이미지(CI)를 변경하고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코스맥스그룹의 정체성을 제시했다.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오늘(10일)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하고 신규 CI를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코스맥스의 경영 철학인 바름, 다름, 아름을 상징하는 낙관 형태의 심볼을 유지하고 기존 우측 상단에서 중앙 배치로 수정했다. 해외 법인 지명은 워드마크 아래로, 계열사명은 심볼 오른쪽에 배치해 기본 CI를 기준으로 통일성 있는 변주가 가능하다. CI 하단에 함께 사용하던 태그라인(tagline, 기업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함축적인 문구)은 삭제했다. 대신 기존 ‘K뷰티의 과학(The Science of Korean Beauty)’에서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Beauty)’으로 변경하고 향후 코스맥스그룹을 설명하는 고유 수식어로 사용한다. 이어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반영해 선과 픽토그램 중심의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수립했다. 신규 CI와가이드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태국에서 K-뷰티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국의 천연소재인 칡, 흑생강, 망고스틴, 감초, 용안 등을 활용해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해본격적인 K-뷰티 시장 선점에나선다는 방침이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달 26일 태국의 천연물 원료 회사인 SNPS(Specialty Natural Public Company Limited)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뷰티 전문인력 양성과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초소재 국산화와 지역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에 앞서 서원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충북 바이오헬스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태국의 자생 식물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태국 칡, 흑생강, 망고스틴, 감초, 용안 등 최종 5개의 품종을 주요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실제로 태국 칡은 푸에라린과 제니스테인, 다이드제인 등의 성분 함량이 높아 피부 미백과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준다. 이들 식물을 기반으로 ▲제품 안정성 및 피부 안전성 평가 ▲미생물 방부력 평가 ▲피부 자극 테스트 등의 유효성 과정을 거쳐 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올해 2분기국내 고객사 수주 물량이 압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분기 기준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에는 국내 실적이 전체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하반기에도고객사의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 효과로 북미 시장의 성과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특히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국내 중소형 브랜드의 성장과 K-뷰티의 수출 증대로 인한 수혜를 입으면서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연간 매출의 28%를 상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연간 매출도 사상 처음으로 3,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44.6% 증가한 826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영업이익은 27.2% 증가한 131억 원으로종전 추정 영업이익 136억 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127억 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최근 국내 화장품주는 수출 확대로 투심이 개선되면서 중소형 브랜드들이 집단 강세를 보인다. 특히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자개발생산(ODM)을 주력으로 하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중소형 브랜드 수출이 활발할수록 그 수혜를 고스란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유씨엘이100년 이상변화 없이 지속되어 왔던모발 염모의 패러다임을 바꾸는혁신적인 기술로 새로운 염모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은화장품 업계 최초로 카푸치노에서 영감을 얻은 획기적인 ‘이층상 트랜스포밍’ 염모제를 개발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개성 추구 트렌드에 발맞춰 모발 염색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적인 미용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젊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혁신 염색 기술을 개발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염모제는 대부분 산화 반응을 통해 모발을 염색하는 산화성 염모제로 염료 중간체와 커플러를 담은 1제, 과산화수소 용액 등으로 이루어진 2제를 혼합해 사용하는 형태로 젤, 크림, 액상 등 제형에 큰 변화 없이 활용되어 왔다. 이같은 염모제는 모발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다량의 반응성 물질과 안정화제로 구성될 수 밖에 없어 암모니아 등 성분에 의한 심한 냄새와 모발 손상,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다. 유씨엘 연구소는 기존 염모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제형을 개발하고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는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이하 FEMS) 구축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제조 현장 탄소중립 실현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FEMS 구축을 통해 공장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과제어하며 에너지 사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시간당 에너지 사용량 관리 ▲유틸리티 에너지 사용량 ▲태양광 발전 ▲전력 피크치 조절 등 에너지 사용을 통합적으로 제어하고 발생되는 전력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현황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코스메카코리아는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건물 내외부 환경 정보도 수집해 공장의 에너지 사용 패턴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FEMS 구축 이후 이미 상당한 전력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3년 대비 2024년 상반기 전력기준 전력 사용량은 25% 절감을 달성하며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세계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과 손을 잡았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콜마는 아마존과 함께 오늘(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Seller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뷰티 브랜드 기업은 물론 유통과제조업계 관계자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이날 행사에 한국콜마에서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아마존에서는 짐 양 글로벌셀링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부사장과유키 스이타 아마존 재팬 소비재뷰티 사업 총괄리더 등 핵심 인사가 대거 참여한다. 윤상현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콜마와 아마존이 함께 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넘어K뷰티의 혁신과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구체적인 실행전략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가 아마존에서 크게 인기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프롤린이 풍부한 단백질에 탄닌산을 결합시킨 지질 나노소포체를 통해 경피 친유성 항산화제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는 논문이 '에이씨에스 어플라이드 바이오 머티리얼즈(ACS Applied Bio Materials)' 6월호에 게재됐다고 오늘(27일) 밝혔다.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ACS)가 발간하는 에이씨에스 어플라이드 바이오 머테리얼즈는 생체재료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다. 이번 연구는 코스메카코리아 CIR센터(Creative Innovation Research Center)와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로높은 피부 접착력과 유효성분 흡수 효과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경피전달시스템(Transdermal Delivery System)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경피전달시스템이란 체내에 필요한 유효성분을 다양한 물리, 화학적 기술을 이용해 피부를 통해 전달하는 약물 전달 방법이다. 기존의 나노전달체 기반 수동형 경피전달시스템은 각질층을 통과하기 어려워 전달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코스메카코리아 CI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하반기부터미국과중국에서의 신규 수주가 반영되면서 양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고객사 재편 작업이 마무리돼 좋은 수주가 들어오고 나쁜 수주가 나가면서 질적 성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301억 원을제시했다. 영업이익 39% 증가한 156억 원으로 컨센서스 155억 원에 부합할 전망이다.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목표주가는9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저수익 고객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축소된 데 반해국내 인디 브랜드사향 대량 수주와해외 주요 고객사 수주 실적이 지속되면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2분기부터 본격화된 국내법인의 고객사 재편의 영향이 올해2분기까지 이어지면서 전체 성장률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분기,연간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지역별로 보면 국내 매출과 영업이익이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3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미국은 기저 부담에도 기존 고객사의 자외선 차단제 대량 수주,OTC(일반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