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코스닥 상장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서울리거(043710, 대표 이재규)가 화장품 ODM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ODM 사업 개시 3개월 만에 미국과 태국향 첫 수출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주)서울리거는 지난해 12월 더마코스메틱 전문 ODM 제조회사 (주)코스리거를 100% 자회사로 설립하고 시화공단 내 700억 원을 투입한 제조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지난 2월에는 공장과 설비 1차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으며 같은 날 화장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하고 ISO 22716, ISO 14000, ISO 9001 등 관련 인증 절차도 마무리했다.
첫 수출 선적 물량은 미국과 태국향 제품이었다. (주)서울리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조공장을 오는 6월 말까지 셋팅한다는 목표로 클린룸과 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바이어 상담과 제조를 동시에 진행한 끝에 이번 선적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주)코스리거의 정체성을 ‘기능성 중심 더마코스메틱’과 ‘클린 뷰티 기반 고기능 제형’ 개발에 중점을 둔 메디컬 화장품 ODM 전문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은 (주)서울리거의 대주주이자 휴젤(주)(145020) 창업주인 홍성범 원장의 사업 이력과도 일맥상통한다.
성형외과 전문의 출신인 홍 원장은 지난 2001년 휴젤(주)을 창업해 국내 최상위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키운 인물이다. 현재는 중국 상하이에서 상해서울리거미용병원’을 운영 중이며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된 (주)서울리거의 성장을 위해 대주주로서 적극적인 물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재규 (주)서울리거 대표는 “(주)코스리거는 메디컬 기반의 지속 가능한 미래형 코스메틱 ODM 전문회사를 지향한다”며, “대주주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과감하고 공격적인 투자로 빠르게 글로벌 최상위 ODM 기업의 자리에 올라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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