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주)지에프씨생명과학(GFC)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올해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가까운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4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코넥스 상장사인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지난해 8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매출과 이익 요건도 충족해 코스닥 기술특례와 신속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지난해 말부터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했으며 지난해 12월 19일 코스닥 이전상장 결정을 공시한 데 이어 같은 달 23일 거래소에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강희철 (주)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IPO를 계기로 우리의 바이오 소재 기술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공신력을 제고함으로써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스닥 상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올해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가까운 시일 내 증권신고서 제출하고 필요한 제반 사항을 준비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02년 설립된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바이오 링크드 뷰티 테크(Bio-linked Beauty Tech.) 기업으로 2,000여 종의 바이오 화장품 소재를 개발해 국내외 화장품 ODM OEM 기업과 브랜드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바이오 소재 제품군으로는 ▲스킨바이크로바이옴 ▲식물세포 ▲펩타이드 ▲바이오포뮬레이팅 ▲엑소좀 ▲스킨부스터(완제품) 등이 있다.
코스닥 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 (주)지에프씨생명과학 법인 개황
화장품 소재 사업뿐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사업도 수행 중이다. 올해 3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획득해 비멸균 의료용 겔과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를 중심으로 매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해외 수출 비중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스킨마이크로바이옴은 미국과 중국에 수출했고 엑소좀은 중국, 태국, 스위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폴란드에 납품했다. 스킨부스터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공급됐다.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68억 원, 영업이익은 142% 증가한 1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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