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뷰티 전문기업 엔앤비랩(대표 황광석)이 지난 11월 26일부터 2박 3일 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워크샵을 실시했다. 엔앤비랩은 리더십 배양과 임직원 단합을 위해 매년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과 유통 다각화 등 ‘지속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홍콩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팀 빌딩은 물론 임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졌고 홍콩의 주요 상권 시장 조사를 통해 2016년 경영 방침과 신제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엔앤비랩 황광석 대표는 “이번 워크샵은 2016년 엔앤비랩 공동 목표와 부서별 선행지표를 공유하고 전직원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부서별, 개인별 역량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설립된 엔앤비랩은 천연 미네랄 메이크업 브랜드 카트린과 내츄럴 스파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 등 홈쇼핑 화장품 브랜드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특히 맥스클리닉의 ‘반전 오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커뮤니케이션 매거진 'ASIAN BEAUTY CREATOR'가 지난 12월 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인쇄사보 사내보 부문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KBS, 한국기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공기업, 사기업, 각종 기관, 단체가 발행하는 제작물을 대상으로 심사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활동 관련 시상이다. 기업문화 발전과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 25회째를 맞이했다. 1958년 월간 미용정보지 '화장계'를 발간(현 '향장')하며 대한민국 기업 간행물 역사를 이끌어 온 아모레퍼시픽은 2011년 커뮤니케이션 매거진 'ASIAN BEAUTY CREATOR'를 창간하며 소통의 명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버려지던 사과 껍질이 기능성 화장품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2월 1일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인 사과껍질로부터 우르솔릭산을 추출하는 방법을 통상실시계약을 통해 코씨드바이오팜에 기술 이전하고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은 사과에 존재하는 우르솔릭산을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기술로 기존의 방법보다 추출효율이 10배 높다. 우르솔릭산은 암세포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고 항산화, 항균 기능과 근육강화, 콜레스테롤 감소, 피부 주름개선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통상실시계약은 이러한 기능성을 이용한 식품 또는 화장품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중개로 추진됐다. 코씨드바이오팜은 2006년에 설립된 화장품, 식품 소재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49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 등 국내외 36개 업체와 협력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통상실시계약을 계기로 코씨드바이오팜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화장품 개발과 산업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
▲ 파마사이언스코리아, 유유제약 코프로모션 협약식. (우측부터) 파마사이언스코리아 김성진실장, 송정욱 총괄, 윤상현 대표이사 유유제약 최인석 대표이사, 유원상 부사장, 천경석 이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파마사이언스코리아(대표이사 윤상현)는 유유제약(대표이사 최인석)과 지난 11월 30일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콜마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파마사이언스코리아와 유유제약의 협약식은 CNS(Central Nervous System : 신경계) 제품인 프라미펙솔과 토피라메이트의 전략적 코프로모션(Co-Promotion)이 목적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신경과 주요 제품의 마케팅과 판매에 대해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코프로모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합의했다. 파마사이언스코리아는 캐나다의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유유제약은 기존의 CNS시장에서 강력한 영업력을 더해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켓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파마사이언스코리아 윤상현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의 유유제약과 함께 코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과 파트너십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해외 전시회 주관사인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2015 코이코 가족의 밤’ 행사를 12월 1일 오후 4시부터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화장품 뷰티 관련 기업 대표자 150여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코이코를 통해 해외 화장품 시장을 개척하고 해외 화장품 전시회 한국 공동관에 참가한 기업 대표자를 초청해 한해를 되돌아 보고 2016년 코이코가 진행할 해외 유수의 전시회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15년에는 1,000여개 이상의 화장품 기업이 코이코를 통해 38개 해외 화장품 전시회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 참가하는 등 그 어느해 보다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한 한해였다”면서 “코이코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 성과를 공유한다는 의미로 실무자의 밤 행사에 이어 대표자 초청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수 대표는 “2016년에도 많은 화장품 기업들이 해외 박람회를 통해 우수 바이어 매칭에 성공하고 또 수출 성과를 얻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연구개발 업체인 코스맥스 그룹이 2016년 '글로벌 뷰티 ODM No.1'을 향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고객과 글로벌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코스맥스그룹은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기술역량이 다양화된 인적자원 확보 △글로벌 No.1 상품 개발 △융합 기술 및 제품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를 5대 핵심 과제로 선정, '고객 우선 기업', '글로벌 기업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12월 1일 밝혔다. ■ 코스맥스 R&I센터 코스맥스 R&I센터는 ‘연구하는 기업’이라는 코스맥스의 창업 이념과 그와 관련된 핵심가치인 ‘창의/혁신(Creativity/Innovation)’, ‘프로패셔널리즘(Professionalism)’의 정신을 강조하고 실행한다는 의미의 ‘Research & Innovation 센터’의 약자다. 코스맥스 R&I센터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연구 시스템을 갖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뉴트리바이오텍(대표 권진혁)이 연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청약기간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총 208만주를 발행하며 전체 84.5%인 총 1757600주, 약 369억원은 일반공모로 모집한다. 이번 뉴트리바이오텍의 유가증권 시장 상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4년 2조 196억원을 기록해 2013년의 1조 7920억원 보다 약 12.7% 성장했다. 뉴트리바이오텍 요약 연결 재무정보 ▲ 출처 : DART. 뉴트리바이오텍 역시 2014년에는 469억 14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반면 2015년 3분기에는 561억 6700만원을 매출을 기록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뉴트리바이오텍은 국내 최초 건강기능식품 마케팅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생산 제품으로는 유산균, 오메가3, 비타민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이며 먹는 화장품의 뷰티푸드 제품까지 생산하는 등 범위가 넓다. 뉴트리바이오텍의 코스닥 상장은 동부증권과 대신증권이 맡았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푸드 코스메틱 스킨푸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로수길 컨셉스토어를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새롭게 꾸미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스킨푸드는 신사동 가로수길 컨셉스토어 전 층을 달콤하면서도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허니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새 단장했다. 2층 카페에서는 시즌 신메뉴인 ‘폭신달콤 허니라떼 with 스노우맨 마카롱’과 ‘크리스마스 허니 요거트 with 포유스틱’이 첫선을 보인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1층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2층 카페 신메뉴 폭신달콤 허니라떼와 스노우맨 마카롱을 오는 27일까지 무료로 증정한다. 외부 미니버스에서는 폭신달콤 허니라떼 무료 시음 행사도 진행된다. 또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 양말이 가득 들어있는 뷰티 럭키볼을 1회 이용할 수 있는 코인을 증정하며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옥상인 3층 시티 팜에서 보물찾기를 할 수 있다. 보물찾기는 1층 카운터에서 위치 힌트를 받아 3층 시티 팜에서 태그 형식의 카드를 찾아내면 스킨푸드 정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방식. 구매 금액별 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테이진(帝人)의 자회사 테이진프론티어(帝人フロンティア)가 피부염을 방지하고 피부 보습에 효과가 있는 화장품 성분을 배합한 속옷 ‘라휘난(ラフィナン®)’을 개발했다고 11월 30일 발표했다. 테이진프론티어는 이 여성용 속옷 등을 2016년 S/S에 출시한다. 속옷 분야에서 의약품의료기법에 기초한 화장품 출시는 일본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제품의 탄생’이라며 주목했다. ‘라휘난’은 건강한 피부에 가까운 약산성 화장품 성분이 함유된 속옷으로 속옷과 이너셔츠에 있어서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화장품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테이진프론티어는 최근 2016년 S/S 출시하기 위해 고객에게 라휘난 제품의 제안을 시작했다. 이미 (주)데산트(株式会社デサント)의 스포츠 아이템을 비롯한 다른 의류업체 등에 확대, 전개를 도모하고 있다. 다양한 판로 확장을 추친해 2016년 10억엔, 2018년에 30억엔, 2020년에 60억엔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 피부 염증 완화,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출처 : YAHOO beauty)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미국 통신원 류아연] 피부 밸런스를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야후뷰티(YAHOO beauty)는 “몸이 지치거나 피부가 지쳤을 때는 몸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미”라며 “프로바이오틱은 바로 몸의 균형을 복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바이오틱은 인체 내 유익한 박테리아 또는 효모를 말한다”며 “인체 내 소화기 등에 유익하게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소화기·내과 로자니 라지팍세(Roshini Rajapaksa) 박사는 “과식 후 소화기가 불안하고 뜨거운 느낌이 든다면 요구르트가 그 균형을 찾아 줄 것”이라며 “프로바이오틱은 균형을 회복함과 동시에 피부를 정리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테리아의 불균형은 피부 염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때 프로바이오틱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11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국과 중국 협상단이 지난 6월 1일 정식 서명한지 183일 만이다. 국회는 11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재적 294인중 재석 265인, 찬성 196인, 반대 33인, 기권 36인으로 가결시켰다. 이로써 한-중 FTA는 작년 11월 협상타결된 지 1년여 만에 국회 비준 동의를 받고 연내 발효를 위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서명을 통해 체결에 공식 합의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정부는 한-중 FTA의 올해 발효를 위해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비준 재가와 공포까지 일련의 행정 절차를 늦어도 20일 이내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중 FTA 협상일지 한중 FTA 발효후 경제효과는 0.96%의 실질 GDP 추가 성장과 함께 146억 달러의 소비자 후생개선, 5만명 일자리 창출효과, 연평균 2,700억원의 재정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한-중 F
▲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위조 상품을 단속하는 특허청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게 디자인권 침해 단속 권한이 부여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은 위조 상품을 단속하는 특사경이 디자인 침해는 단속 권한이 없는 제도적 허점을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보호법’과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홍익표, 이개호, 이목희, 김광진, 박남춘, 조정식, 김성곤, 유승희, 김경협, 노영민 의원 등이 공동발의로 참여했다. 디자인권은 매출 10조원이 넘는 유통 대기업이 영세 디자이너의 상품을 중국에서 구매한 뒤 이를 한국에 판매, 디자인권을 침해한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디자인권을 침해한 이랜드는 지난 국정감사 중 박완주 의원의 지적에 따라 피해를 본 영세 디자이너들에게 합의를 통한 배상을 마쳤으며 디자인권 침해방지를 위해 사내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산업재산권 침해를 단속하는 특허청 특사경의 직무범위가 상표법 관련 권리침해로 한정되고 디자인보호법의 디자인권이 ‘친고죄&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