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부회장 문성기)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과 충북 제천공장에서 생일과 기념일을 맞은 직원 20여 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2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꽃다발을 든 인증 사진과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꽃 소비 운동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김경수 경남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동참을 요청한 이후 지자체장부터 공공기관, 민간 기업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 등 금융권을 거쳐 KT&G, KGC인삼공사가 참여했으며 문성기 대표이사는 김재수 KGC인삼공사 사장의 추천을 받아 13번째로 동참하게 됐다. 문성기 코스맥스바이오 대표이사 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화훼농가에 응원과 격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봄꽃처럼 우리 국민도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코스메슈티컬을 이끌어 갈 원료로 ‘양파 추출물’을 제안했다.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인 '코스메슈티컬'은 의약품과 같이 체계적인 피부과학적 솔루션을 제시하는 화장품으로 호랑이풀로 알려진 시카(병풀 추출물)가 대표적인 코스메슈티컬의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피부의 손상을 예방하고 재생을 촉진하는데 효능이 뛰어난 양파 추출물이 차세대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이끌어 갈 트렌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태극제약이 국내 어린이와 여성건강을 위한 약사모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사들은 양파의 우수한 성분과 효과 때문에 흉터치료제 성분으로 양파 추출물(54.7%)을 가장 많이 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관련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7일 ‘양파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손상 예방 및 피부 재생 촉진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해당 기술로 제조된 양파 조성물은 양파 특유의 냄새는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의 손상을 예방하고 재생을 촉진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복분자 및 버드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항여드름성 조성물(등록번호 제10-2089767)’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유씨엘 연구소는 복분자와 버드나무 추출물을 활용해 10대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드름과 부위가 한정되지 않고 연중 내내 되풀이 되는 성인 여드름의 개선과 염증 완화, 항균 효과를 입증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을 사용해 피지 분비를 조절하거나 여드름 치료의 방법이 있지만 호르몬제는 인체 향상성에 교란을 일으키는 등 부작용 가능성이 커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이에 유씨엘 연구소는 천연 추출물을 이용한 여드름 치료와 예방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다. 여드름은 대개 염증을 수반하며 화농성 여드름의 경우 피부에 영구적인 흔적을 남긴다. 유씨엘 연구소는 염증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 세균 억제와 염증 발현 효과도 있는 천연 식물인 복분자 추출물과 버드나무 추출물을 찾아냈다. 또 이 둘을 혼합했을 때 각각의 원료를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NO 생성 억제 효과와 항균 활성력이 동시에 나타나고 세포에 대한 독성이 낮아져 여드름 치료에 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전 산업에 걸쳐 원료와 소재 국산화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화장품 ODM 제조 전문기업 한국콜마가 국내 자생식물을 활용한 소재 개발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콜마는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자생하는 별꽃, 해바라기, 월귤의 추출물에서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을 개발해 특허로 등록했다고 4월 14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3월에도 국내 수생식물 어리연꽃과 낙지다리에서 노화방지 성분을 발견해 소재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는 또 다른 국내 자생식물인 별꽃, 해바라기, 월귤 성분을 활용한 소재 개발에 성공하며 화장품 원료 국산화에 다시 한번 앞장 서게 됐다. 별꽃과 해바라기, 월귤 성분에는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콜라겐 분해효소 생성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각각의 효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배율로의 혼합이 필수인데 이 과정이 어려워 사실상 소재 개발에 한계가 있던 상황이었다. 한국콜마는 이를 위해 오랫동안 쌓아온 연구 노하우로 지난해 연구를 시작해 1년 만에 배합에 성공하고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들었다.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4월 13일 제타전위차 조절이 적용된 화장료 조성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리포좀은 화장품의 활성성분을 안정적으로 피부에 흡수시킬 수 있는 캡슐레이션 제형이다. 그러나 입자의 크기가 너무 클 경우에는 안정성이 저하되고 너무 작을 경우에는 수용력이 감소해 적당한 입자를 제조할 때에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독점 기술력인 RSP처리를 통해 별도의 화학적 첨가물 없이도 제타전위(입자사이의 반발력과 인력의 크기)와 입경분포를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켜 리포좀을 보다 균질하고 안정적인 화장료 조성물로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이기술을 활용하면 사용감과 밀착력이 우수하면서도 유효성분의 흡수력이 뛰어난 화장료를 제조할 수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HIT연구소 연구진은 “해당 기술은 안전하고도 안정적으로 효능 물질을 피부 세포 내에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며 “특히 효능 물질의 침투율이 매우 중요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활용할 시 효과가 클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제타전위차 조절을 주제로 한 연구로 한국유화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의약품 ODM 전문 제조기업 한국콜마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를 위해 3개월 간 임대료 30%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4월 13일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한국콜마 부천사업장에 입주해 시설과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협력업체가 해당된다. 부천사업장에서는 립스틱, 파우더, 선스틱 등 색조화장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협력업체들은 제품 포장공정을 위탁 받아 제조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고 색조화장품 수요 감소가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면서 고정비용 부담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 이번 감면으로 협력업체들은 3~5월 고정비 비용 부담을 덜어낼 수 있게 됐다. 한국콜마는 코로나19 사태 경과에 따라 추가 지원과 연장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임대로 감면 결정은 코로나19로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찾게 됐다”며 “다양한 방안으로 서로의 부담을 나누고 신뢰감 높은 협력 관계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 제조기업인 한국콜마가 자외선차단제에 유해광선까지 차단하는 소재를 넣어 전 세계 선케어 분야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한국콜마는 자외선부터 블루라이트, 근적외선까지 전 영역의 유해광선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지난해 12월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지난달 17일에는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153개 국가에 동시 출원한 효과가 있는 다자간특허조약 PCT특허에도 출원해 세계 시장에서도 선케어 최고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기술은 피부를 손상시키는 유해파장 전 영역(290~1400나노미터)을 차단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강조되고 있다. 선케어 한번으로 실내외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와 근적외선 등 다양한 유해광선을 차단할 수 있다. 블루라이트는 파장대가 500나노미터가 넘는 광선으로 TV, 컴퓨터모니터, 스마트폰에서 나오며 색소침착과 피부장벽 약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근적외선(760~1440나노미터)도 장시간 노출되어 피부 온도가 1도씩 오를 때마다 콜라겐 분해효소가 활성화되어 피부 탄력저하와 주름생성을 일으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이번 기술을 토대로 다기능 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ODM) 전문기업코스맥스(대표 최경∙이병만)는 지난 4월 3일 코스맥스인도네시아 R&I센터에서 현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COSMAX Innovation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웨비나(Webinar, 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니레버 등 글로벌 50여개 고객사 현지 상품개발 담당자를 초청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인도네시아 천연 화장품 시장 트렌드 발표를 시작으로 현지 자생식물인 자바차(Java tea), 모링가(Moringa)를 활용한 신제품 샘플을 제안했다. 자바차와 모링가는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친숙한 소재로 동남 아시아에서 주로 약용으로 재배되는 식물이다. 코스맥스는 해당 소재를 화이트닝과 여드름 방지 등의 콘셉트로 화장품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인도네시아 여성들의 피부톤에 맞춘 젤리 아이섀도, 립스틱, 립크림, 쿠션 파운데이션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뷰티 인플루언서와 온라인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펩타이드와 해조류 추출물을 함유하는 나노에멀젼 및 그를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제10-2087123호)’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펩타이드는 주름개선과노화 방지 소재 의약품과 기능성 화장품 원료 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소재 중 하나다. 펩타이드는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로 아미노산이 50개 이하로 결합되어 있으며단백질처럼 독특한 생물학적 활성을 보이는 생체 유래 물질이다. 유씨엘 연구소는 ‘나노에멀젼’ 공법을 이용해안정성과흡수율을 향상하고 피부 보습력과 주름개선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었다. 유씨엘 연구소는 펩타이드중 팔미토일트리펩타이드-1, 아세틸헥사펩타이드-8 등 주름개선에 효능이 있는 펩타이드를 사용했으며보습과함염 효과가 우수한 감태추출물, 톳추출물, 모자반추출물, 참미역추출물, 청각추출물, 다시마추출물 등을 활용해나노에멀젼화했다. 나노에멀젼은 펩타이드와해조류 추출물의 천연 유화제 ‘레시틴’을 이용해 포집, 고압유화기를 사용해 나노 사이즈의 에멀젼으로 가공된 형태로 효능 성분들이 제형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고 피부 흡…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색조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코디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성장률을 달성했다. 코디는2019년 매출 279억 원을 기록해 전년 144억 원보다 약 2배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6억 4,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3월 25일 밝혔다. 또 매출성장률(연결기준)은 143.3%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같은 매출 성장은 비약적으로 증가한 수출 비중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코디의 지난해 수출액은 2018년 수출액 대비 약 24배 이상 크게 늘었다. 전체 매출 중 수출액 비중은 2018년 1.6%에서 2019년에는 20.3%로 확연히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가는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이다. 일본 뷰티 시장 인플루언서 브랜드 후지코(Fujiko)에 공급하는 등 일본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인기 제품으로는 노세범 워터팩트, 노세범 파우더, 쉐이킹 섀도우 등이 있다. 향후 프라이머와 립 위주의 색조 화장품으로 아시아를 넘어서 미국 등 북미지역으로 판로를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등 북미지역은 중국에 이은핵심 화장품 시장으로 미국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강황추출물과 동백오일을 함유하는 화장품 조성료(등록번호 제10-2085422호)’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강황은 카레 분말에 들어가는 재료로 철분과 비타민A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은 향신료로 알려져 있다. 또 염증이나 피부 질환의 민간 치료제로 오래전부터 인도에서 애용해 왔으며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이다. 유씨엘 연구소는 커큐민 성분을 다량 함유한 강황 뿌리 추출물 효능을 향상하기 위해 동백씨 오일을 추가해 화장품과 피부 외용제 조성물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피부 보호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화학 원료를 주재료로 사용해 피부 자극, 발진 등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며 피부 손상에 대해 개선과 예방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유씨엘 연구소는 강황 추출물과 동백 오일을 동시에 사용한 결과 각각 사용했을 때보다 주름개선, 탄력개선, 미백, 피부톤 개선, 보습과 항염 효능 등이 향상하는 것을 밝혀냈으며 사용자의 만족감도 높게 나타났다. 게다가 토너, 크림, 밤 제형에서도 응용이 쉬워 다양한 화장품 형태에 매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총 2만여개의 손 소독제를 기부하며 대대적인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나선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3월 23일 본사가 위치한 충청북도 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도지사를 만나 자체 생산한 손 소독제 4천여개를 기부했다. 지난 3월 20일에는 중국법인인 코스메카소주유한공사에서도 소주우중경제기술개발구에 5천여개의 손 소독제를 전달하기도 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향후에도 충청북도 내에 위치한 교육지원청과 파출소, 지역아동센터 등의 11개 지역기관과 성남시청에 11,000여개의 손 소독제를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고객사로부터 주문받은 화장품을 제조생산해 납품하는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 자체 브랜드의 상품은 생산하지 않는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 쓰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과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기증용 손 소독제를 별도로 기획, 생산했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때까지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며 코스메카코리아가 기업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