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거대한 중국 화장품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진 화장품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나비끄(대표 함서영). 차별적인 콘셉트와 높은 제품력, 감각적인 패키지로 중국 시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나비끄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황금 실크 수딩젤’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후에 출시한 ‘탱크겔 마스크’로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Functional Cosmetics’를 표방하는 나비끄의 함서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Q 나비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다면? 나비끄는 자연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성분으로 피부를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가꿀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Functional Cosmetics’를 바탕으로 제품력과 기술력, 두 가지 모두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의약품과 의약외품, 화장품을 제조, 생산하는 제약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Q 독특한 제품이 많다. 제품에 대해 조금 설명해 준다면? 나비끄의 주력 제품은 단연 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유쎌의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샤비엔(ChabieN)이 온갖 재미난 해프닝이 연출될 듯한 스토리의 웹드라마 ‘미싱코리아’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미싱코리아는 2020년을 가상 배경으로 삼은 드라마다. 남북 간 화해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제1회 남북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린다는 설정이다. 2NE1의 멤버 산다라 박이 북한 측 미스코리아 대표가 된 개성공단 여성 근로자 리연화 역을 맡았다. 또 그룹 UN 출신의 김정훈이 미스코리아대회 남한측 조직위원회 실장인 유정훈 역을 담당했다. 드라마는 난데없이 미스코리아대회에 출전하게 된 리연화와 바람기 다분한 유정훈 사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주요 줄거리인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이지현과 하은설도 산다라 박과 함께 뜻밖의 미스코리아대회에 출전하는 개성공단 여공역으로 출연하며 감초 연기자 김정석은 북한예술단원 단장역으로 캐스팅됐다. 주요 장면에는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카메오로 등장하며 실제 미스코리아대회에서 쓰인 드레스와 쥬얼리, 헤어, 메이크업을 주인공과 주요 배역들이 그대로 착용하고 연출해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 미싱코리아는 11월…
▲ 소망화장품 꽃을든남자 공식 온라인 쇼핑몰 10월 28일 오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소망화장품이 꽃을든남자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다. 지난 10월 28일 소망화장품은 ‘건강한 아름다움과 일상을 아우르는 로맨틱 자연주의’를 콘셉트로 꽃을든남자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flordemanmall.com)을 오픈해 유통망을 확충했다. 오픈을 기념해 소망화장품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귀비와 부활초를 함유한 스킨케어, 헤어, 보디 4종으로 구성된 힐렉스(healax) 1만 명 무료 체험단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망화장품 꽃을든남자는 힐렉스, 스킨샤워, 원더살롱 등 총 6개 라인의 신제품 20여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꽃을든남자 온라인 몰 오픈과 소망화장품은 함께 일상의 아름다운 가치 창조와 즐거운 감각을 추구하며 건강한 자연의 원료로 정직한 제품과 합리적인 소비를 창조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고객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온라인몰 오픈 소감을 밝혔다. 꽃을든남자는 1997년 7월 뷰티 메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시세이도(資生堂)가 10월 30일 2015년 4분기 예상 연결매출액을 하향조정했다고 최근 로이타가 보도했다. 중국에서의 매출계획을 전년 대비 8% 증가했던 것을 3%로 조정한 것이 그 요인이다. 중국에서 추진해온 영업개혁이 영업체제의 기능 저하와 판매에 영향이 있었다고 했다. 시세이도 우오타니(魚谷) 사장은 결산 회견에서 “사장 직속의 중국 전략 프로젝트실을 설치하고 중국 사업의 재건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결매출액 계획은 7650억 엔에서 7600억 엔으로 하향 수정됐다. 한편 상반기 영업이익이 당초 상정한 것보다 올랐던 적도 있어 영업이익 계획은 300억 엔으로 동결했다. 톰슨 로이터의 스타마인 조사가 정리한 애널리스트 13명의 영업이익 예측 평균은 342억 엔이다. 시세이도는 중국에서 경영체제를 쇄신한다. 영업체제의 조기 안정과 대리점, 사원과의 의사소통을 진행하고 2016년 이후에는 인사제도, 보상, 조직 재구축, 구조개혁 추진, 현지 브랜드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재건을 도모한다. 또 전자상거래에도 적극적으로 임한다고 밝혔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 김재천)가 꾸준한 매출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스맥스는 10월 31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45.7% 성장한 1,329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4.1% 성장한 9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도 매출 505억, 영업이익 46억원을 달성해서 전년 대비 21.9%, 32.8%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3분기 고성장의 원인으로 국내 고객사의 꾸준한 제품 공급 증가와 홈쇼핑 유통채널 내의 신고객 확보를 꼽았다. 국내 매스유통(브랜드샵, 홈쇼핑)에 대한 제품 공급 증가와 끊임없는 R&D 투자로 개발된 CC크림, 썬 팩트, 스프레이 등의 고 기능성 제품들의 성장을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 기존 브랜드샵 고객 외에도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신규 고객 확보에도 성공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국내와 해외의 자동화 설비 확충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도 이익 증가의 요인을 꼽았다. 코스맥스 매출액, 영업이익 현황 (연결기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글로벌 화장품 TOP 10 진입을 목전에 둔 국내 1위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이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5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한 1조 3,466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883억원으로 8.3%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액도 전년대비 19.2% 성장한 4조 2,036억원, 영업이익은 34.4% 증가한 7,527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화장품 계열사의 국내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15년 3분기 실적 현황 (K-IFRS 연결) 1. 사업회사 :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에스트라, 아모스프로페셔널 등 2. 생산자회 사 및 기타 : 아모레퍼시픽그룹, 퍼시픽글라스, 퍼시픽패키지, 장원산업 등 아모레퍼시픽 3분기 주요 계열사 성과 아모레퍼시픽 매출 1조 1,411억(+15%), 영업이익 1,634억(+11%) 아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영옥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이 부이사관으로 10월 29일 승진 발령됐다. 김영옥 부이사관은 1962년 전북 부안 출생으로 청주고, 원광대 약대, 원광대 대학원 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약무직 출신 공무원이다. 김 부이사관은 식약청이 서울 불광동에 위치하던 시절 의약외품과 연구관으로 근무하면서 화장품법 제정과 기능성심사규정 개정 등 기능성 화장품 심사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식약청 임상제도과장을 지낸 김영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은 2012년 2월 6일부터 2015년 초까지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을 역임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국적 자연주의 브랜드 한율은 지난 10월 27일~28일 한율 ‘자연여행’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한율 자연여행은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3번째로 진행되는 브랜드의 대표적인 고객 행사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한율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율려)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올해는 한율의 베스트셀러 ‘진액스킨’을 주제로 50여명의 고객들과 함께 경기도 연천의 한옥 호텔 ‘조선왕가’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건조한 피부에 진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한율 진액 스킨을 비롯해 한국적 자연주의 브랜드로서의 한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원료 오감 체험, 뷰티클래스, DIY 클래스, 힐링 명상, 야외 콘서트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율 모델 임지연이 한율 자연여행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지연은 고객들과의 뷰티토크를 통해 그녀만의 특별한 뷰티 노하우와 평소 고객들이 궁금해했던 다양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 줘 호평을 받았다. 또 럭키드로우 이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가 ‘2015 유럽 프로스트 앤 설리번 경쟁 전략 혁신 및 리더십 상(2015 European Frost & Sullivan Award for Competitive Strategy Innovation and Leadership)’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머크는 인간 성장 호르몬 투여 시스템으로 환자들의 약물 복용 순응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매년 이 상은 경쟁 정보를 활용하여 시장 점유율, 브랜드 경쟁력,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에게 수여되고 올해는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인간 성장 호르몬 시장에 관한 최신 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소아와 성인의 내인성 성장 호르몬 결핍 치료에 싸이젠(Saizen®)이 이용되는 동안에도 머크는 보건의료 시스템, 의사, 환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도록 환자의 복용 순응도 향상을 지향하고 있었다. 머크의 바이오파마 사업부 COO(Chief Operating Officer) 사이먼 스터지(Simon Sturge)는 이번 수상이 머크의 환자 중심적 포부를 드러내는 증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뷰티 SNS ‘언니의파우치’가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언니의파우치’를 서비스하는 라이클(대표 전지훈)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4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라이클은 뷰티 플랫폼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 미래창조과학부의 R&D 사업에 연속 선정됐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총 2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 국내외 서비스 고도화와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라이클이 운영하는 뷰티 SNS ‘언니의파우치’는 일반 사용자들의 솔직한 화장품 후기와 뷰티팁으로 기존 파워블로거 중심의 화장품 후기 정보를 빠르게 대체해 나가고 있다. 2014년 구글이 선정한 BEST 30 앱에 뷰티 앱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다운로드 100만 건(구글플레이 기준), 월간 페이지뷰 5000만을 돌파했다. 전지훈 라이클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검색 알고리즘 개선, 개인화 추천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뷰티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중국, 대만에 출시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3,868억원, 영업이익 1,90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26.6% 성장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에 10월 29일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1만 3,000원(1.41%) 오른 93만 4,000원까지 오르며 장을 마쳤다. ▲ 출처 : 네이버금융. 여기에 추가 주가 상승을 기대해도 좋다는 증권사들의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LG생활건강의 ‘깜작 실적’이 공개된 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자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전 사업부의 호조세로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2015년 매출액 5조 4,000억원, 영업이익 7,1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대신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뷰티화장품이 간판 브랜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아이패치를 통한 글로벌 기업 도약 행보를 본격화한다. 뷰티화장품은 10월 28일 충북 음성 원남산업단지내 본사 앞마당에서 물류센터와 로뎀하우스 준공식을 갖고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오한선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화장품 산업의 국제적 성장에 발맞춰 오늘 준공하는 물류센터와 생산시설 확충으로 보다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을 대량 생산해 우리나라 화장품이 세계의 화장품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그동안 생산해 왔던 기초 제품과 비비 썬 등 집중케어 제품 그리고 하이드로겔 마스크 아이패치 제품에 더해 아이라인, 립라인 등 색조 제품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해 전제품을 라인업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중에 우리 회사가 세계 1등 제품으로 자부하는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는 생산 라인을 증설해 1일 70,000만통을 생산하는 역량을 갖게 됐다”고 전제하고 “이 제품들로 세계 30개국에 뷰티153 브랜드 총판을 구축하는 방법으로 한국의 화장품 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