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한국콜마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고영업이익은 183% 성장한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ODM 산업의 수주환경이 좋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인디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유통사 PB브랜드수주가 확대되면서 해외 ODM의 부진을 국내 매출로 상쇄했다. 하나증권은 올해1분기 한국콜마의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5,733억 원, 영업이익은 183% 성장한341억 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자회사의 실적 추정치가 하락하면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5,000원을 유지했다. 화장품 산업의 수주 환경이더할 나위 없이 견조한 가운데 한국콜마도지난해 인디, 글로벌 브랜드와유통사 PB로의 수주가 확대되면서 믹스 개선 중이다. 여기에 성수기를 앞두고 자회사 공장을 통해 30%의 추가 생산능력(CAPA)를 확보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외 ODM법인은 각 지역의 개별적 요인으로 본사와의 손익 온도차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1분기 국내와 해외 ODM, 용기, HK이노엔의 매출 성장률을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늘(15일) 할랄 화장품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할랄 등 국가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제조현장인 코스맥스(경기도 화성 소재)을방문해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할랄(HALAL) 화장품은 전 세계 인구의 24.7%(약 19억 명)에 해당하며 시장 규모는 약 2조 원에 달하며매년 8.9%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2023년 화장품 수출액은 약 85억 달러로 2022년 대비 약 6.4% 증가했고올해 3개월 동안 23억 달러를 수출해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1%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여러 나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한 화장품 업계의 노력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함께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화장품은 자동차부품과 플라스틱 등을 제치고 중소기업 수출 1위를 기록했다”며, “국내 화장품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국, 중국 등의 화장품 규제 강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주요 수출국 외에 할랄 시장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서울 중소기업의 미래 유망산업 육성과 서울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1998년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서울 중소기업 성장 지원과서울시 산업 육성을 위해 혁신 기술 R&D, 국내외 마케팅, 인재양성, 투자 등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TR 김현철 원장은 서울경제진흥원 상암 본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와 서울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규제 인증 극복과기술컨설팅 등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R은 서울형 R&D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규제와인증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형 R&D 연구개발기관에는 기술자문도 실시한다. 특히바이오 의료 분야의 R&D 연구과제 정량 목표 진단 등 KTR의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시행하고기업지원 협력사업 기획, 발굴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바이오(홍릉) ▲로봇(수서) ▲핀테크 블록체인(여의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가 코로나 이후 가장 크게증가했다. 이는 2020년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늘(15일) 2023년 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5.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산업 전반에 걸쳐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보건산업 분야에서도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이 3.6%로 남성의 증가율인 2.6%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중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가 증가한 30,700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코로나가 발생한2020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이는 화장품산업 사업장 수가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에 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3년 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 (단위 : 명, %) 화장품산업 연령별 종사자는 30~39세가 14,000명(36.7%)으로 가장 많았으며 40~40세 9,000명(24.3%), 29세 이하 7,000명(19.8%), 50~59세 6,000명(15.6%), 60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태주 황재원 사업부장 상무의 모친(故 신숙희, 77세)이 4월 13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16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21호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반포동, 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 * 발인 : 2024년 4월 16일 오전 8시 * 장지 : 수원연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3일 9가지 화장품 성분에 대한 EU 화장품 규정(CPR) 부록 개정 규정을 EU 공식 저널에 게재했다. 이번 규정은 공식 저널에 게재된 후 20일째 되는 날부터 발효된다. 개정된 규정을 보면, 우선 UV filter 4-methylbenzylidene camphor가 화장품 규정(CPR) 부록II에 추가되어 화장품 사용이 금지된다. EU 공동체 시장 출시는 2025년 5월 1일까지 가능하며 시중 공급 기한은 2026년 5월 1일까지다. 화장품 규정(CPR) 부록III에 추가되는 화장품 성분은 6가지다. genistein은 화장품에 최대 0.007% 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장 출시는 2025년 2월 1일까지 가능하고 시중 공급 기한은 2025년 11월 1일이다. daidzein은 화장품에 최대 0.02% 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장 출시는 2025년 2월 1일까지 가능하고 시중 공급 기한은 2025년 11월 1일이다. kojic acid는 얼굴과 손 화장품에 최대 1% 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장 출시는 2025년 2월 1일까지 가능하고 시중 공급 기한은 2025년 11월 1일이다. r…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비재무적인 지표 3가지를 뜻한다. 최근 수년간 ESG에 대한 언급량이 많아지면서 여기까지는 모두 이해할 것이다. 그러나 ESG를 더 깊게 살펴보면 너무나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등장한다. ESG와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용어 TOP10을 정리했다. 1. RE100(네이버 월간 검색량 34,000)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라는 뜻으로 기업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모두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글로벌 RE100은 CDP(The Carbon Disclosure Project)와 더클라이밋그룹(The Climate Group)에서 주관하며 2024년 3월 현재 428개 기업이 가입하고 있다. 민간차원의 자발적 캠페인이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애플 등 RE100 회원사 일부는 자사의 공급망에 속한 협력업체에게도 재생에너지 사용에 동참할 것을 압박하고 있어 수출기업들은 RE100을 외면할 수 없다. 참고로 글로벌…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컬리가 뷰티컬리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4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봄 시즌 뷰티 필수템을 최대 85% 할인한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뷰티컬리페스타에서는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이너뷰티 등 봄에 꼭 필요한 2,800여 개의 뷰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뷰티는 환절기 피부 건강을 위한 스킨케어와 클렌징 제품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봄맞이 메이크업은 럭셔리 뷰티와 중소 브랜드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달의 브랜드’에서는 브랜드별 라인업과 혜택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랑콤,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아로마티카, 디어달리아, 소울, 키스미, 리쥬란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15%의 쿠폰과 본품급 샘플을 증정한다. ‘뷰티컬리 0원 래플’도 마련했다. 래플은 본래 응모자 가운데 추점을 통해 당첨자에게만 구매 자격을 주지만 ‘0원 래플’ 당첨자는 럭셔리 뷰티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쇼핑 스타일에 맞춘 상품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성공 보장형, 실속 계획형, 시즌 팔로워형, 트렌드 민감형 등 4개의 쇼핑 타입에 따라 추…
# 자연주의,친환경 디자인이 화장품후각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 자연과의 관계에 대한 인식이 소비자 선택에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제형과 시장에 접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이는 식품 분야 뿐아니라 향수, 화장품, 위생과 세정 산업과 같은 다른 분야에서도 볼 수 있다. 많은 브랜드가 이런 사실을 깨닫고 천연 또는 친환경 디자인 제형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제형을 만드는 것은 제한적일 수 있으며 감각 중에서도 특히 후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화장품의 후각적 측면에 대한 천연물의 영향은 3가지 방법으로 연구할 수 있다. 1. 천연 유래 또는 친환경 화학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의 후각적 품질 : 일부 화장품 원료에는 냄새가 있다. 이는 제형의 자산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제품의 전반적인 후각 인식을 변화시키지 않도록 후각 중립적인 성분을 원하는 제약 조건이 될 수도 있다. 2. 천연 향 또는 천연 유래 향의 성능 : 천연 향료가 포함되는 경우 제품 도포 시에 원하는 향의 강도나 지속성을 감소시킬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천연 성분의 악취 강도 평가 3. 불쾌한 냄새를 줄이는 천연 활성 성분의 효과 : 예를 들어 데오도란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슬록(대표 김기현)과 하나루프(대표 김혜연)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소셜벤처허브에서 ‘지속가능한 뷰티산업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슬록과 하나루프는 이번 MOU를 통해 ▲K-서스테이너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LCA 온실가스 분야 제휴와협업 ▲’하나에코’ 등 하나루프가 보유한 솔루션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양사 인프라를 활용한 상호협력과공동 사업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슬록은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기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K-서스테이너블을 운영중인 지속가능 뷰티마케팅 기업이다. 하나루프는 클라우드 기반의 탄소관리 플랫폼 ‘하나에코’를 운영중인 기후규제 대응 탄소관리 솔루션 선도기업이다. 두 회사 모두 서울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한 소셜벤처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루프는 온실가스 관련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K-서스테이너블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며슬록은 뷰티분야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나루프의 탄소관리 솔루션 보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양사는 공급망실사지침, 지속가능(ESG) 경영공시, EU 탄소국경조정세 등 다가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광고하면서 소비자가 자칫 이를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들 업체들은 행정처분 명단에 포함되면서 수개월간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낭만거북이, 미스미네랄, 바이모션, 올포레코리아, 원뷰티코스메틱 등 5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3월 15일 미스미네랄이 화장품 ‘SUL16(HOT/COOL)’과 관련해 기재·표시상의 주의사항 위반(한글 미기재)과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으로 적발됐다. 특히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고 완제품에 대한 실증없이 일부 원료의 효능을 강조하는 등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한 점이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의 이유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미스미네랄은 식약처로부터 ‘SUL16(HOT/COOL)’의 광고업무를 2개월(3월 29일~5월 28일), 판매업무는 4개월 7일(3월 29일~8월 5일)간 정지당하는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 충북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수혜 기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충북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형 K-대표브랜드 육성사업 ▲잠재기업 육성사업 ▲지역 스타기업 지원사업 ▲선도기업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올해 총 93개 기업지원에 약 32억 원이 투입된다. 충북도는 기술혁신형(기술이전, 기획지원 등), 시장촉진형(시장분석, 시제품제작, 마케팅지원 등), 기술 및 거래 협력형(R&D기획, 제품고급화 등), 글로벌 우수제품 출품지원, 수출콜럼버스 현지화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 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충북 주력 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부품관련기업(제품, 기술)과지역혁신 선도기업이다. 지원 조건 등 상세한 사업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RMS)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자세한 사항은 충북TP에 문의하면 된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