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미국, 유럽 시장 등에서 인기를 끌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구다이글로벌이 티르티르 경영권을 인수했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이 티르티르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구다이글로벌은 2019년 한방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를 인수하고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K-뷰티 열풍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조선미녀는 한방화장품은 중년 여성들이 이용하는 비싼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식을 깨고 쌀 추출물과 한방 원료 등을 현대인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특히 해외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했고 SNS를 통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현재 구다이글로벌은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60개국에 달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으며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미녀’를 인수한 첫해 구다이글로벌의 매출은 1억 원 대에 불과했지만 이듬해 30억 원, 2022년 413억 원으로 급상승해 지난해에는 1,395억 원을 기록했다.
구다이글로벌이 인수한 티르티르는 ‘마스크 핏 레드 쿠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최근 일본에서 누적 판매 1,300만 개를 돌파하고 일본 주요 뷰티 어워드에서 36관왕을 수상했다. 또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판매 1위, 전체 뷰티 카테고리 판매 16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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