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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코, 볼로냐 유기농 전시회 SANA ‘한국관 참가’ 성료

정관장 등 국내 업체 이탈리아서 유기농 제품 선봬

이나리 기자 narilee@cosinkorea.com
등록 2014.11.24 21:22:00

▲ 사진 : 유기농 전시회 사나 2014 참가 업체 모습.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지난 9월 6일부터 9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전시회 센터(Bologna Exhibition Cetre)에서 열린 유기농 전시회 ‘사나(SANA)　2014’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정관장을 비롯해 한국 참가사들을 도와 성황리에 마쳤다.

‘사나(SANA)’는 매년 이탈리아의 Bologna Fiere가 주최하는 이태리 최대 유기농& 자연화장품 전시회로 약 30,000㎡의 대규모 전시장에는 자연 식품, 유기농 화장품, 천연화장품, 웰빙 제품 등 3개 부문이 전시됐다.

전시관에는 유럽과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시아에서 많은 업체들이 참가했고 전시 품목으로는 아로마 테라피, 제과, 푸터 바, 미용, 책과 잡지, 곡물, 펄스, 냉장, 냉동 식품, 의류, 직물, 꽃 에센스, 정원 제품, 허브 제품, 유기농 천연 제품 등이 선보였다.

4일간 진행된 2014 SANA 전시회에서는 작년과 비교해 36%의 방문객이 증가했고 10%의 참관객이 증가했으며 해외 참관객의 비율도 40% 더 늘어난 것으로 통계됐다.

▲ 사진 : 유기농 전시회 사나 2014 한국관에 참가한 정관장.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범위의 세미나와 컨퍼런스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건강식품 선호도와 천연 제품에 대한 구매도를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시회 웰빙관 35관에 위치한 한국 공동관에는 한국인삼공사 업체가 참가해 한국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인증 된 홍삼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바이어와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볼로냐 사나 전시회에서 한국 공동관을 기획한 코이코 관계자는 “기존 해외 바이어 유지와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 기업 홍보, 신제품 개발, 상품 다양성 등이 요구된다고 본다. 또 많은 유럽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상담을 미루어 보아 이태리 유기농 시장 개척의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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