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밤 -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방송 캡처.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군생활 중 가장 진절머리 나는 것이 무엇이었나?" 라는 질문을 했을 때 빠지지 않는 대답 중 하나가 바로 안면 위장이다.
군대를 모르는 사람들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MBC의 '일밤 - 진짜 사나이'를 통해 안면 위장을 한번씩은 다 봤을 것이다. 정말 하기 싫지만, 군인들은 살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위장을 하고 있을 것이다.
덕지덕지 바르면 그 답답한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고, 얼굴이 간지러워도 만지기 조차 꺼려지는 위장 크림. 특히 민감한 피부를 가진 장병들에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되기도 하며, 평소 클렌징처럼 가볍게 해서는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몇 번이고 지워내야만 한다.
하지만 그루밍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장병이라면 그 두꺼운 위장 크림도 이중 세안으로 간단하게 지워내곤 한다. 그러나 그런 쪽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장병이라면 비누와 폼 클렌징으로 얼굴이 따가울 정도로 몇 번씩 지워내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이에 애인을 군대에 보낸 고무신이나,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들이 센스 있게 보내주는 것이 바로 1차 세안 제품이다. 한 번의 사용으로 위장 크림이 눈 녹듯 흘러내리는 기적을 경험한 장병들은 휴가나 외출 때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살기 위해 화장품 매장에 들어가 클렌징 오일을 주섬주섬 챙겨 온다.
이에 앞서 나가는 대한민국 고무신과 어머니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에 찰싹 달라 붙어있는 위장 크림도 한 방에 씻어내 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을 소개한다.
닥터자르트의 '더마클리어 마이크로 워터'는 정제수 보다 분자 크기가 작은 활성 수소 워터 처방으로 보다 세밀하고 꼼꼼하게 클렌징을 도와주며, 메이크업 잔여물과 미세먼지, 노폐물까지 지워주는 클렌징 워터 제품이다.
다양한 미네랄 성분 배합으로 강력한 클렌징과 함께 염증 진정, 수분 공급 효과로 마치 토너를 사용한 듯한 촉촉하고 개운한 사용감을 준다.
DHC의 '딥 클렌징 오일'은 2002년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DHC 간판 제품으로 자리잡은 불멸의 제품이다.
올리브 오일이 함유된 제품으로 포인트 메이크업부터 모공 깊숙한 곳의 노폐물까지 한번에 깨끗이 닦아낼 수 있다. 특히 올리브 오일에 로즈마리 잎 오일과 토코페롤을 배합해 피부를 부드럽게 지키면서 확실한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
나라 지키느라 잠 설쳐가며 고생하는 내 남자친구의, 내 아들의 피부가 더 이상 위장 크림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사랑하는 내 남자의 피부를 지켜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