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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피부도 스펙인 시대, 남성도 예외 아니다

남성피부 수분 철통방어, 완벽 탱탱 모공관리 테크닉



▲ 사진 : 1. 비오템 옴므 아쿠아파워 수분 젤 크림 2. 랩시리즈 파워 포어 안티-샤인&포어 트
리트먼트 3.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나이트 스파 트리트먼트 4. 랩시리즈 인비고레이팅 훼이스
스크럽.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더는 거칠고 칙칙한 남성피부는 환영받지 못하는 시기가 됐다.

거칠고 두꺼운 피부, 쉴새 없이 피지를 내뿜는 넓디넓은 모공은 이제 남성들에게도 외면받고 있다. 남성들의 그루밍(grooming)이 유행 아닌 필수가 되면서 여자 피부 못지 않은 깨끗하고 맑은 남성들의 피부가 주목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앞서간다는 남성들은 겨우내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수분 관리와 큰 기온 차에 넓어진 모공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관리는 제품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르다’라는 말이 있다. ‘귀차니즘’마저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남성 피부 관리를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수분 철통 방어 방법

얼굴은 외부 환경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이다. 이 때문에 사계절 내내 건조한 것은 당연하다. 특히 기온이 따뜻해지는 봄철에는 겨울보다 야외활동이 더욱 많아져 철저한 수분 공급이 필수이다.

남성이라고 해서 여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무겁고 끈적이는 제형의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 남성들의 특성상 수분 함유량은 높고 가벼운 제품을 선택해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해줘야 거칠어지지 않는다.

또 일주일에 1~2회는 각질제거를 해줘야 보습 제품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겨우내 쌓여있는 두꺼운 각질층을 제거해야 수분 크림의 효과를 높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각질 제거는 입자가 큰 스크럽 제품보다 부드러운 필링 제품이 좋다.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하며 뜨겁거나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피부에 자극되지 않는다. 각질 제거 후에는 건조할 수 있으니 크림이나 수분 팩으로 마무리해주자.

완벽 탱탱 모공 관리 방법

낮 기온이 상승하면서 남성들의 피부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여성들에 비해 모공이 넓고 피지 분비량이 많은 남성들은 쉽게 얼굴이 번들거리고 모공이 늘어진다.

특히 이제는 남성들의 피부도 스펙인 시대이다. 업무 미팅이나 소개팅 등 중요한 자리를 앞두고 있다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조금 귀찮고 번거로워도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개기름 흐르는 모공은 잠시 넣어 두자.

모공 관리의 첫 번째 단계는 기초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해 피부에 충분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다. 이후 스킨케어를 마무리 해주는 피니셔 제품을 발라 피부 표면의 번들거림과 유분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더욱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피부 톤을 고르게 표현해 주는 BB크림 사용을 추천하는 바이다. 처음부터 많은 양을 바르면 뭉치거나 들뜨기 쉬우므로 소량만 손가락에 찍어 피부 결점이 신경 쓰이는 부분부터 바르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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