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유통업계의 PB 화장품 출시가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해 화장품 제조판매기업 엔프라니와 손잡고 선보인 기능성 화장품 솔루시안이 5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박’을 친데 이어 올해에는 홈플러스가 PB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홈플러스는 한생화장품과 손잡고 고기능성 NPB 한방 화장품 ‘린(璘)’을 출시했다.
‘린’은 20대 여성층을 겨냥해 초기 노화 예방에 필요한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에 초점을 맞춘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린(璘)’이라는 이름도 옥(玉)의 광채라는 의미로, 옥처럼 투명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피부를 20대부터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홈플러스와 공동 개발을 담당한 한생화장품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방제약회사인 한국신약을 기반으로 하며, 한방화장품을 국내 최초로 만든 곳이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일궈낸 한방 피부과학기술을 ‘린’에 담아냈다.
‘린’은 기존 고급 한방 화장품에만 사용되던 인삼 성분을 주원료로 하면서도 제조사와 대형마트간 협업으로 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인삼 중에서도 사포닌 성분이 가장 풍부한 6년근 인삼의 효능을 높인 발효인삼 추출물을 핵심성분으로 사용했다. 인삼의 발효 과정을 통해 아미노산, 유기산, 항산화 물질 등을 함유한 효모가 발생되고, 미세해진 입자는 뛰어난 피부 흡수력을 갖는다.
또 한방 스킨케어 특허 성분인 조구등과 박태기 등 10가지 한방 재료를 초임계 추출법으로 추출해 피부 흡수력을 높였다.
‘린’은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 ‘비결(備潔) 윤(润)’ 5종과 프리미엄 수분 라인 ‘비결 수(水)’ 2종으로 출시되며, 모든 기초 케어 제품이 식약처로부터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대표 제품인 ‘린 비결 수 에센스’는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도록 설계된 6년근 발효 인삼의 영양 성분과 한방 스킨케어 특허 성분이 담겨있다. 피부 노화로 쉽게 찾아오는 건조한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피부 틈틈이 탄력을 조밀하게 채워주는 프리미엄 수분 에센스다.
홈플러스는 ‘린’ 출시를 기념해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홈플러스 블로그를 통해 ‘린’ 체험단을 모집한다.
홈플러스 H&BA팀 문형아 바이어는 ”야외 활동이 많고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엔 수분 공급 기능에만 집중하다 피부 관리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름철 피부관리에는 수분 공급과 동시에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을 모두 갖춘 화장품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