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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기부 열풍 “착한 소비 아세요?”

제품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 어려운 이웃에 기부 활동 확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업계가 기부에 새롭게 눈뜨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는 상품으로 판매와 기부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의 4단계 안전 솔루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L4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1004 캠페인’을 진행한다.


8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CL4는 공식 B2B 쇼핑몰에서 30만6000원 상당의 려윤 3종 세트를 1000원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한다.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운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려윤 세트는 ‘려윤 순백 토너’, ‘려윤 순백 앰플’, ‘려윤 순백 크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주 밭벼와 한방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영양감과 활력을 부여하는 화이트닝 제품이다. 


CL4의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들이 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004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지난 2003년부터 ‘아리따움 물품 나눔’이라는 독자적인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전국 300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30억원 규모의 화장품, 생활용품, 녹차 등을 기부하는 ‘아리따운 물품 나눔’으로 확대, 진행돼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 규모의 화장품, 생활용품, 녹차를 기부했다.


꽃에 숨겨진 아름다움의 원리와 생명력을 담은 제품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꽃피우는 브랜드 마몽드는 만발한 꽃의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 제품과 컨텐츠를 가진 브랜드 마리몬드와 함께 ‘커버 파우더 쿠션 복숭아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꽃’과 ‘여성’이라는 공통적인 브랜드 컨셉을 가진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재탄생한 ‘커버 파우더 쿠션 복숭아꽃 에디션’은 여성스러운 터치와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플라워 패턴이 접목된 패키지로 제작됐다. 


특히 제품이 1개씩 판매될 때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세계 전쟁 피해 여성의 힘찬 날갯짓을 위한 ‘나비기금’에 기부돼 ‘착한 화장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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