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11월 11일 광군절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미용 화장품 박람회 제20회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가 막을 올렸다.
코스인과 제휴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사 C2CC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15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현장 취재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 현장 규모는 84000㎡로 전년보다 3% 증가했고 104개 국가에서 2504개 기업들이 참여해 전년 대비 6%가 증가했다. 그중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한국 등 국가의 기업 비중이 높다.
코스모프로프 관계자는 C2CC와의 인터뷰에서 "코스모프로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최측은 파리 글로벌 브랜드 전문가 Centdegres와 함께 4가지 한정판 향수를 론칭했다. 또 현장에 Spot On Beauty를 설치해 화장품 업계 핫 이슈를 탐색하게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저 개인적으로 미래 핵심 트렌드가 천연 스킨케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이 자기에 대한 이미지, 건강미용 등 방면에 중시하고 제품에 대한 요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들이 시장에서 더욱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해외 업체 중 이탈리아 브랜드가 제일 많고 프랑스와 한국 브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 기업은 386개 사가 참여했고 마스크팩, 스킨케어, 천연화장품 등을 집중적으로 전시했다.
또 남성 스킨케어, 천연 유기농 제품, 유아용 제품이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Spot On Beauty 전시장에는 ‘Discover Trends’의 주제로 남성 스킨케어, 천연 유기농, 유아용 제품이 전시되고 총 28개 기업이 참여하면서 새로운 유행 트랜드를 예고하고 있다.
세계 3대 화장품 박람회 중 하나인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전시 품목은 뷰티, 헬스 관련 유통, 제조, 판매 업체들을 비롯해 뷰티 살롱, 스파, 네일, 헤어 제품, 포장, 원료 기계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