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해외 전시 주관업체 코이코(KOECO)가 단독으로 진행한 ‘2016 제21회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2016 China Beauty Expo)’의 한국관이 세계 바이어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상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된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한국관은 전년보다 1723.5sqm가 확대된 총 4,675.5sqm의 전시 공간에 214개사가 참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회의 참가사 모집은 조기 마감되는 등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가 국내 화장품 미용 관련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관문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음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상해 뷰티 박람회(CBE) 최근 3년간 한국관 참가 현황
특히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의 주최사인 Baiwen은 한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함에 따라 전시회 개막식에 ‘주빈국 세라모니’를 더해 한국 제품의 우수성, 기술력과 함께 한국 문화의 독창성을 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주빈국 세라모니에서는 한중 정부 관계자와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지난 15년 동안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온 한국 참가사들을 위해 주최측이 마련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2016 CBE 한국관 참여 단체별 현황
또 주최사와 코스인이 공동 주관한 ‘한-중 시장 동향 세미나’와 국내 화장품 기업인 아우딘퓨처스가 참가한 ‘비욘드 뷰티 트렌드,’ ‘메디칼 뷰티 & 안티에이징 컨퍼런스,’ ‘비지니스 미팅 아시아’ 등 국제 행사에 발맞춘 다양한 컨퍼런스가 진행돼 세계 No.1 화장품 미용 전시회의 입지를 굳히는 한편 향후 전시회의 무한한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회의 내년도 참가 문의나 기타 관련 전시회들의 참가 문의는 코이코(02-577-5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