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2017 제38회 중국 청두 미용 박람회(CCBE, China Chengdu Beauty Expo 2017)’가 오는 10월 22~24일까지 3일간 청두 세기성신국제회전센터에서 개최되고 해외전시 주관업체 코이코는 CCBE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1997년 11월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제38회를 맞이하는 CCBE는 중국 중서부 지역의 첫 번째 미용 박람회이자 중국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이다. 20년 동안 중국 중서부지역의 미용 시장을 장악했고 현재는 서부지역의 최고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가 이전 박람회보다 좀 더 특별함 이유는 전 세계 Top 3 전시그룹인 인포마(Informa)와 중국 최대 규모 상해 뷰티 박람회(CBE) 주최사인 상하이바이원회전유한공사(上海百文会展有限公司)가 청두미박회와 협력해 진행하기 때문이다.

코이코는 “인포마, 바이원, 청두미박회의 공동 협력으로 진행됨에 따라 2017 CCBE는 중국 중서부지역 전시회 중 가장 세계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청두 미용 전시회는 ‘4+1’ 형식이라는 독창적인 전시 테마를 내세웠다. 2017 CCBE는 ▲미용전문라인 ▲일용화학제품라인 ▲성형의학라인 ▲전문헤어관리라인 ▲국제브랜드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관은 국제브랜드관 9호관에 운영될 예정이다.

중국 중서부에 위치한 청두는 빠른 성장속도로 중국 서부의 최대 경제권이자 경제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로 서부내륙의 금융, 교통, 경제, 신흥사업의 중심 허브로 육성됐다.

또 최근 글로벌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어 한국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과 협력 활성이 증가하고 있어 청두에서 진행되는 박람회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제37회 CCBE에는 총 26개국, 1,000여개사가 참가했고 참관객 수는 10만여명에 달했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제38회 CCBE는  한국 미용 업체가 중국 중서부지역의 뷰티 시장을 뚫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중국의 관심도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며 “현지 시장을 고려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춰 중국 내륙시장에 진출한다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7 제38회 중국 청두 미용 박람에 참관 문의 등 기타 관련 전시회의 참가문의는 코이코(02-577-5927,info@thekoeco.com)으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