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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코이코, 중국 광저우 박람회에 한국관 설치

내년 3월 9~11일 40개 업체 구성···18,000명 참관 전망


해외 전시회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2013년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국 광조우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미발화장용품 수출입 박람회(Guangzhou International Beauty & Cosmetic Import-Export Expo)’에  40개사의 기업들로 한국 공동관을 구성하기로 하고 참가사를 모집한다.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 B구역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스위스, 영국, 미국, 베트남 등 40개 국가에서 2,30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는 1989년 개최를 시작으로 1996년부터는 매년 2회씩 열려 2012년 9월까지 37회 개최돼 온 중국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총 전시면적이 120,000sqm에 이르며 12개 전시관을 미용 제품별, 미용 산업별로 구분해 진행, 참관객 뿐 아니라 참가 업체 입장에서도 쉽게 중국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경쟁업체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바이어 니즈 파악이 용이하도록 배려했다.

박람회장의 12개의 전시홀은 제품 종류별로 세분화 돼 있어 전시품별 전문성을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3년에는 품목을 더욱 세분화해 전시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10.1홀 메인 입구 측에 설치될 한국관은 2013년 3월 8~12일까지 5일간 운영되며 그동안 꾸준한 참가로 많은 바이어들이 내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총 내방객은 18,000명 상담 바이어는 2,500명 정도로 주관사인 코이코는 내다보고 있다.

한국관은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시회 진행을 돕고 별도로 공동 디렉토리를 제작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한국 제품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 수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이코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의 스킨케어 제품을 비롯한 색조, 헤어, 바디제품, 신소재 추출 화장품, 에스테틱 제품, 미용 부자재, 미용기기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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