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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도전 2013 신년 기획특집] 동성제약, "해외 시장 공략 총력"

버블비 앞세워 중국 동남아 공략, 신브랜드 출시로 국내 점유율 확대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2013년을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따라 전사적인 공격적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동성제약은 향후 50년 비전으로 ‘Health from Nature’를 내걸고 2013년을 이 비전을 위한 준비의 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비전에 따라 올해 자연친화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봉독, 실크 프로테인, 돈태반 등의 원료를 바탕으로 한 화장품의 개발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염모제와 건강보조식품, 암 표적치료제 등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동성제약은 우선 지난해 ‘버블비’의 국내 500만개 돌파라는 메가히트에 힘입어 올해 경영 기본방향을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확장경영으로 잡았다. 성장 목표를 10%다.

동성제약은 버블비를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 수출할 계획이며, 최대 시장인 중국의 경우 진행 중인 위생허가를 얻는대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이양구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올해 경영방침을 밝히고 있다.

국내 시장은 신제품과 신규 브랜드를 출시를 통해 공략할 예정이다.
우선 신제품으로 특허를 획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천연염모제를 선보일 예정이며, 누에고치의 실샘을 주요 원료로 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도 런칭할 계획이다.

동성제약은 이 같이 버블비를 앞세운 해외 시장 개척과 신제품, 신규 브랜드 출시를 통한 내수 점유율 제고로 올해 목표 성장률 10%를 반드시 이룬다는 각오다.

신규 유통채널 진출 계획은 없다. 예년까지 주력해온 약국, 드러그스토어, 대형마트, 홈쇼핑, 화장품전문점, 온라인 등의 채널 가운데 약국과 드러그스토어, 홈쇼핑, 온라인 쪽을 한층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최근 세계 경제를 감안할 때 동성제약의 이런 확장경영 방침은 다소 의외일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해석해보념 자사 브랜드와 제품, 영업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뜻도 된다.

이양구 대표는 2일 “지난해 동성제약은 버블비 판매가 500만개를 돌파하며 약가 인하로 인한 충격을 잘 견녀냈다”며 “경기불황으로 올해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가 되겠지만 우리가 단결하고 극복해 나간다면 향후 50년을 준비하는 희망찬 해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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