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대표이사 이훈구)는 2013년 경영방침을 ‘내실경영’ ‘고객 가치 창출’ ‘글로벌 경쟁력 확충’의 세 가지로 정했다.
제품과 기업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내실경영을 추구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400억 원으로, 매출 성장치는 30%로 잡고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확장 경영을 펼쳐 이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확장 경영의 기본 방향은 신규 사업 진출과 새 브랜드 출시에 맞춰져 있다.
세화피앤씨는 올해 기존 헤어 라인을 강화하면서 기초화장품 신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신규사업 진출 방향은 미용 분야다. 세화피앤씨는 올해 미용 분야 진출을 위해 기존 유통망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우선 기본적으로 전문점 약국 등 리테일숍과 대형마트 등에 대한 품목 라인 업을 통해 시판 유통 채널을 강화한다. 반면 유통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던 홈쇼핑 채널을 축소하고 전문 미용 시장 유통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올해 염모제 및 헤어 케어 제품에 활용 가능한 신소재를 연구개발 중에 있다.
해외시장 진출도 대폭 강화한다. 현재 수출국인 러시아와 유럽 시장의 확대를 도모하면서 동남아시아 홈쇼핑 진출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기존 중국 인도 태국 외에 더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홈쇼핑 채널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세화피앤씨는 올해 공식적인 시무식을 갖지 않았다. 사진은 지난해 시무식에서
이훈구 대표가 신년사를 하는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