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엘(대표이사 이지원)은 올해 장기적 비전인 천연 화장품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기 위해 유기농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및 기술력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경영방침을 밝혔다.
또한 경제 불황 속에서 꾸준히 지속해온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도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유씨엘은 이 같은 유기농 생산 설비·기술력 구축 및 수출시장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전년 대비 20% 매출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 유씨엘 이지원 대표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는 모습 |
먼저 제주도에 건립 중인 공장이 예정대로 4월 준공돼 5월 가동되면 제주도의 청정한 물과 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화장품 개발과 생산이 가능해진다.
유씨엘은 제주도 생산공장을 토대로 회사의 장기적 비전인 친환경 화장품 전문개발·생산을 통해 인류의 웰빙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의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끝나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 아래 R&D 부문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 수출 전략을 강화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을 비롯한 수출국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상품과 마케팅 측면에서는 신제품과 기존 제품의 리뉴얼을 바탕으로 기획단계에서부터 최종 마케팅까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상품 기획과 개발, 생산, 진행 및 유통에서 마케팅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M-ODM 강화를 통해 제품력을 극대화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R&D 부문은 제주 유기농 천연 화장품을 필두로 시니어 화장품, 홈쇼핑 제품, 헤어·바디 전문화, 기타 특이제형, 수출 강화 제품, 유아용 화장품까지 꾸준히 연구개발과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