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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국내 뉴스

인투바이오, 국내외 화장품 원료시장 공략 ‘박차’

6월 13일~15일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8’서 주력 원료 소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인투바이오가 국내 퍼스널 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 ‘2018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18)’에 참가해 국내외 화장품 원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8’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세계 TOP 20위권에 속한 글로벌 원료 공급업체를 포함해 국내외 20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투바이오는 2010년 설립된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으로 기술영업부과 부설연구소를 보유, 다양한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높은 성장을 통해 현재 국내 화장품 원료사의 중요한 위치로 자리매김했다.

 

인투바이오의 강점은 부설연구소 C&l Center에 있다. ▲국내 자생식물을 이용한 효능성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는 Bioactive Lab ▲다양한 피부노화 기전 및 안전성, 방부력을 탐색하는 Skin Science Lab ▲소재의 안정화 및 적용 개선을 위한 Formulation Lab 등 3 Lab으로 구성된 C&l Center를 통해 지속적인 고품질의 원료개발과 실제 제형 적용으로 고객사에 화장품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는 것.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인투바이오는 이러한 회사의 강점과 주력 원료를 국내·외 바이어에게 소개했다.

 

인투바이오 최재환 연구소장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는 첫 참가”라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참여해 국내외 고객사에게 다양한 어드바이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 고객에게 회사를 알리고자 한다”며 “특히 자체 기업 부설 연구소를 운영한 지 4년째인 만큼 자체 기술력과 개발 소재에 대해 국내외 업체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기간 인투바이오 부스에서는 펠렛(PELLETS)社의 PETALS Series가 많은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기존 캡슐은 둥근 모양인 데 반해 PETAL 캡슐은 꽃잎 모양으로 만들어져 많은 이들로부터 ‘예쁘다, 신기하다’는 평과 함께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제조사 펠렛(PELLETS)은 “꽃의 모양을 캡슐로 만듦으로써 천연 꽃잎이 가지고 있는 유통기한, 자극 유발, 제형 안정성의 문제점을 보완해 많은 이들이 쉽게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인투바이오에서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심라이즈(SYMRISE)社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문제가 됐던 위해성 물질인 트리클로산(TRICLOSAN)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방부제 SymGuard® CD 원료를 소개했다. 2018 BSB Innovation Award Functional 부문 1위를 수상한 SymGuard® CD는 바이오필름 활성 저해 능력을 가지고 있어 세제, 치약, 손세정제, 데오드란트 등의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 피지 조절과 피부장벽강화에 도움을 주는 SymControl™ Care를 개발했다. 2018 BSB Innovation Award Active 부문 2위를 수상한 SymControl™ Care는 Blue Biotechnology를 이용해 Microalgae 추출물 2.5%를 제품 내 표준화했다.

 

이 외에 자외선 UVA 차단제인 NEO HELIOPAN BMT(Bis-Ethylhexyloxyphenol Methoxyphenyl Triazine)와 국내·외 물질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방부제 SymSave H (Hydroxyacetophenone)를 소개했다. 심라이즈는 지속적인 친환경 원료 개발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

 

 

인투바이오 최재환 연구소장은 “인투바이오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 석·박사 연구진을 통해 4년 정도의 짧은 연구기간에도 불구하고 10여개의 특허출원, 4건의 특허등록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가장 큰 피부과학회인 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 2017, IFSCC 2017에 포스터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독보적인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나고야의정서 대응과 K-Beauty의 인기로 한국산 원료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어 미세먼지, 이상고온 등 다양한 피부노화 기전에 유효한 자생식물 유래 바이오 기능성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우수한 효능 소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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