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전통 한약재를 이용해 개발한 항염증, 아토피 개선 효과 물질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한의기술응용센터 마진열 박사팀이 황금, 감초, 당귀 등 19개 한약재를 이용해 개발한 발효추출물이 ICI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ICID는 세계적으로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이 되는 지표로 미국화장품협회(PCPC) 산하 국제화장품원료위원회(INC)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에 등재된 물질은 한의학연이 제1호 연구소 기업인 퓨어바이오 설립에 기술 출자한 ‘KIOM-MA128황금’이다. 이 물질은 19개 한약재(금은화, 음양곽, 어성초, 우방자, 목향, 당귀, 연교, 독활, 방풍, 천궁, 현삼, 지유, 고삼, 감초, 호장근, 산조인, 지치, 인삼, 황금)의 발효추출물로 항염증, 아토피 개선에 효과를 보였다.
퓨어바이오는 마진열 박사팀이 개발한 한약 활용 아토피 예방 기술을 토대로 항염과 항산화 기능을 갖는 한방 기능성 원료와 화장품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KIOM-MA128황금’의 미백, 항균 효과에 대해서도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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