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오는 5월 20일부터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상하이 미용박람회 (CBE 2019)참가 기업들은 모바일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해외전시주관업체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중국의 모바일 홍보플랫폼 알리고(alligo, 대표 정운성)가 최근 구축한 K-뷰티 전문 샤오청쉬(小程序) 플랫폼 ‘한장세계(韩状世界, K-beauty World)’와 4월 4일 KOECO 사무실에서 한국 화장품기업의 중국 모바일 전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위챗 스마트 한국뷰티전시관 구축, 오프라인, 모바일 전시 홍보 및 B2B, B2C, C2C 바이어 유입 활성화, 한국 뷰티 콘텐츠 중국 유통 확산 등에 나서기로 했다. 코이코는 ‘한장세계’ 플랫폼에 모바일 한국 뷰티전시관을 열고 전시 참가기업의 모바일 홍보를 지원하는 등 한국과 중국의 화장품 관련 기업들에게 ‘한국 화장품의 모든 것(All about K-beauty)’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샤오청쉬 플랫폼’이란 중국 최대 SNS플랫폼인 위챗 상에서 다운로드 없이 실행 가능한 앱으로 실시간 정보 등재와 키워드 검색이 가능하고 GPS를 통해 실시간 위치 노출과 쇼핑, 판매 기능 등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이 가능하다.
코이코(KOECO) 김성수 대표는 “알리고 한장세계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전시회 참가기업들에게 중국 시장에 적합한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더욱 충실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오프라인과 모바일을 결합한 쌍방향 한국 뷰티 전시관을 통해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더 효율적인 전시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리고위챗연구소 정운용 소장은 “샤오청쉬(小程序)는 위챗 안에 있는 다운받지 않아도 되는 앱으로 쇼핑과 판매 기능을 통해 직접적인 매장운영을 통한 성과창출도 가능하다”며, “한국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장세계’는 중국 최대의 뷰티 박람회인 '2019 중국 상하이 뷰티 박람회(CBE)’ KOECO 한국관 참가기업들의 스마트 전시관 구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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