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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제조, OEM ODM 사업 확대

50년 전통의 명가 한국화장품의 OEM ODM 전문기업 한국화장품제조가 올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지난 2010년 5월 법인 분리 후 영업조직 학대와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OEM ODM 시스템 구축 및 영업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온 결과 OEM ODM 전문기업으로서 완벽한 체제를 갖췄다.

2010년 법인 분리 때 생산량 기준으로 3%에 불과했던 타사 OEM ODM 비중은 2011년 15%로 커졌고 지난해에는 30%까지 확대됐다.

본격적인 OEM ODM을 시작한 지난해 30%의 타사 OEM ODM 생산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은 전통의 명가 답게 50년간 축적된 연구개발 능력과 기술력, 엄격하고 세밀한 품질관리 등 화장품 전반에 걸친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이 같이 완성된 OEM ODM 시스템과 올해 핵심 경영목표인 소통과 조직혁신 등을 토대로 올해부터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펼치고 있다.

▲ 한국화장품제조 연구소 전경

먼저 OEM ODM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맞춤 컨설팅을 통해 기존 거래처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가고 있다. 초창기부터 거래를 유지해온 고객사와 지속적인 윈-윈 관계를 형성해 한 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거래처 확대 전략도 병행한다. 다변화된 시장의 요구에 대해 어떤 기업보다 빠르고 만족도 높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 한국화장품제조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다면 새로운 고객 창출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회사 측은 자신하고 있다.

최근 트렌드인 고객과의 소통 강화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외적인 소통뿐만 아니라 내부조직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도 비중을 둬 조직을 혁신하고 이를 통해 시장의 요구에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는 복안이다.

한국화장품제조 관계자는 “올해에는 이 같은 대내외적 소통이 원활할 조직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OEM ODM 시스템의 핵심 축으로 삼아 기업의 외형적인 양적 성장은 물론 내실을 다지는 질적 성장까지 함께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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