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드럭스토어 ‘데엠(dm)’이 국제독립브랜드평가기관인 ‘그린 브랜드 독일’로부터 올해 ‘그린 브랜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에 따르면, ‘그린 브랜드 독일’의 심사위원단은 ‘데엠(dm)’의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여러 정책과 실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린 브랜드 독일’의 심사위원단 측에 따르면, ‘데엠(dm)’의 환경관리 시스템과 폐기물 처리 전략,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데엠’은 자체 브랜드 ‘ALANA’, 천연화장품 ‘alverde’, 바이오 브랜드인 ‘dmBio’의 450개 이상의 검증된 제품으로 이미 180개에 이르는 수상경력이 있다.
데엠 측은 “데엠 회사 전체에는 ‘지속가능성’ 관련 부서가 있으며 2,000 개가 넘는 매장에서도 친환경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 워킹 그룹’에서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실무그룹의 성과는 크게 나타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데엠’은 환경 보호를 중심으로 한 여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유네스코위원회와 함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란 프로젝트를 진행해 4,500개의 다양한 환경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접수를 받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는 모든 ‘데엠’ 매장과 본사, 물류센터 등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전력을 이용하고 있다. 2014년과 2016년에는 독일자연보호협회, 독일아동보호협회, 유네스코위원회 등과 함께 환경 보호, 아동 인권 보호 등을 위해 일하는 이들에게 수여하는 ‘데엠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재활용 관리 촉진과 재활용 사용 확대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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