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베트남 갈렙 유 통신원] 베트남에서도 지속가능한 그린 라이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의 대기 오염도가 가장 높은 상황에서 고객들의 친환경에 인식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은 고객 구매 행동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카페에서도 플라스틱 대신 종이나 대나무 빨대 사용하는 곳을 많이 발견할 수 있으며 슈퍼마켓에서도 점차 바나나 잎을 이용해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체하는 곳을 발견할 수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플라스틱 봉투 사용을 유료화해 사용 제한을 하도록 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그린 라이프에 대한 트렌드는 일반 소비패턴 뿐 아니라 화장품 사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친환경 천연 화장품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화장품 시장 조사에서는 천연 화장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졌다는 사실이 발표됐다. 화장품 사용 고객들은 화학 성분 대신 천연 아로마나 강황, 생강, 레몬, 꿀 등 천연 재료를 이용한 추출물과 오일, 허브 에센셜 오일 등의 순수한 자연 성분의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 반대로 첨가되는 합성 색소나 이슈가 되는 합성 보존제,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에 대한 인식도가 높아 이러한 성분이 사용된 제품 구입을 지양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천연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이유는 천연 화장품의 안전성 인식 때문이다. 베트남 고객들은 피부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편으로 새로운 제품 사용시 피부에 대한 자극도가 높게 나오기 때문에 화장품의 자극과 관련되어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러한 민감한 피부 트렌드를 반영한 베트남 화장품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로컬 기업인 오나 글로벌은 ‘그린 리빙 크렌드를 리딩하자’라는 모토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고객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어릴적 어머니가 아이들의 삼푸를 연꽃과 자몽을 이용해 직접 만드실 때의 향기가 남아 있고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 때 사용하던 직접 증기로 추출한 생강과 레몬글라스 에센셜 오일의 향기의 추억이 있다. 고객들의 안전을 위함과 동시에 고객들의 아름다운 기억을 위해 오나 글로벌은 베트남 천연 자원을 이용한 온 가족 뷰티 솔류션을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오나 글로벌은 안전과 건강을 위해 위해한 화학물을 함유하지 않고 있으며 모든 성분들은 안전한 천연 성분을 사용하고 있다. 핵심 식물은 베트남의 가치 있는 약용 식물인 생강, 강황, 하수오, 크로오브, 빈랑 등이 사용된다.

오나 글로벌의 제품마다 그린 코스메틱이 되도록 많은 공을 들인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립스틱 성분들은 먹을수 있는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마우스 워쉬는 알코올과 색소,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지 않아 마셔도 무해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헤어 샴푸는 신선한 생강과 강황, 9가지 허브 추출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고객의 안심감을 높이기 위해 국가 당국의 검사 검증을 받았다.

오나 글로벌은 이러한 그린 트렌드를 포장에서도 실천하고 있다. 제품 포장을 위해 플라스틱이나 종이 가방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면으로 만든 가방을 활용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나무 빨대와 대나무 칫솔, 칸바스 백 등을 사용해 고객들이 친환경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오나 글로벌은 사회 활동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노이의 고립된 지역을 찾아가 코로나19로 인한 개인 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과 손 소독제 5,000개를 무료로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오나 글로벌은 단순한 그린 소비 뿐 아니라 아름다움이 사랑과 연결되어 퍼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나 글로벌은 2018년 신뢰받는 브랜드 탑 50에 선정됐으며 국제 기준의 품질 탑 10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