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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 지속가능한 팜유 회의' 6월 온라인 라이브 개최

'코로나19' 연기 6월 16일~18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3시 실시, 팜유산업 발전 다양한 주제 토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북미지역 지속가능한 팜유 회의(The North America Sustainable Palm Oil Dialogue)’가 오는 6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미국 동부 표준시(ET) 기준으로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무료로 개최되며 북미 지역의 팜유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고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크게 바꿔 놓았다. 이같은 상황에서 많은 RSPO회원들, 지역사회와 이해 관계자들은 지속가능한 팜오일(야자기름)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공통된 비전으로 이번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RSPO회원 자격과 인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캐나다와 미국(미국)의 RSPO회원은 137% 증가해 총 647명의 RSPO회원이 됐다. RSPO회원이 이렇게 늘어난 것은 지속가능한 팜오일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인데 이것은 많은 기회와 도전을 가져온다.

 

이러한 많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40명 이상의 미국, 라틴 아메리카, 캐나다에 기반을 둔 RSPO회원들이 시장 내에서 지속가능한 팜오일의 활용을 교육하고 추진력을 구축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하는 단체인 북미 지역의 지속 가능한 팜오일 네트워크(NASPON)를 결성했다. 이의 목표는 북미 지역에서 100% 인증된 지속가능한 팜오일을 달성하기 위한 공동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북미 기업들이 그들의 소싱 약속을 실행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다.

 

북미 지역의 지속가능한 팜오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인권 개선, 삼림 벌채를 막고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영향력 있는 역할을 하고자 하는 욕구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연기된 이번 '북미 지속가능한 팜오일 회의'는 원래 콜로라도의 샤이엔산 동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비록 이번 행사가 계획대로 열리지 못하지만 영향력 있는 이해 관계자들이 북미에서 현재의 시장, 도전, 그리고 지속가능한 팜오일의 기회에 대한 토론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우리는 '북미 지속가능한 팜오일 회의'를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동부 표준시(ET)로 매일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온라인 형식으로 공식적으로 개최한다.

 

미국 대표인 카메론 프레는 "중소기업, 삼림 벌채, 2020년 목표, 인권, 금융과 소비자의 역할 등이 가장 중요한 주제를 논의할 분야이다. 업계 리더와 주요 이해 관계자들에게 영향력 있는 온라인 행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미국이 팜오일 생산에 직면한 도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해 관계자들이 협업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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