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헬렌 김 호주 통신원] 호주 천연 메이크업 화장품 브랜드 '메간 포터 코스메틱'이 런칭 3년 만에 급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 남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메간 포터(34세)와 아만다 호틴(47세)이 공동 창업한 메간 포터 코스메틱 브랜드의 성공비결을 분석했다.
이 천연 메이크업 화장품 브랜드는 브랜드 런칭 후 3년만에 48만 달러(한화 약 5.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메간 포터 코스메틱의 제품들은 자극을 주거나 모공을 막지 않는 고품질 성분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간 포터 브랜드는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클렌징 오일, 브로셔 등의 제품에 대해 많은 상을 받았으며 제품의 품질에 대한 소문이 나면서 지난 12개월 동안 매출이 500% 급증했다.
브랜드를 런징하기 전 메간 포터는 퍼스널 스타일리스트 전문가로 고객에게 화장품을 추천하는 업무를 했다. 메간 포터 코스메틱은 인기있는 뷰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여성 난소증후군과 여드름, 피부 자극 등의 원인임을 인식한 후 이후 메간 포터는 아만다 호틴과 민감성 여성을 위한 더 좋은 제품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메간 포터 코스메틱 창업자들은 시장에서 적합한 제품을 찾을 수는 것을 확인한 후 이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
메간 포터는 “전통적인 메이크업 제품과 달리 우리의 메이크업 제품은 피부에 안전한 제품이기 때문에 지우지 않고 자도 된다라고 고객들에게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메이크업 제품들은 모공을 막고 피부를 탈수시키고 조기 노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자기 전에 모든 메이크업을 제거하도록 권장한다.
아만다 호틴은 "우리는 품질, 순도, 단순함을 핵심 가치로 여기며 최고의 천연 성분만 사용해 포뮬러를 단순화해 필요없는 성분은 처방하지 않고 필요한 성분만 포함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메간 포터는 민감한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합성물질을 함유해야만 하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판매하지 않는다.
메간 포터 코스메틱의 미네랄 기반 메이크업 제품들은 가볍고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연출해 준다. 이는 지난 12개월 동안 인터넷에서 떠오르는 트렌드인 촉촉한 '스키니멀리스트' 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방법이 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호주의 스킨케어 전문가이자 영양사인 피오나 턱은 '적은 것이 가장 좋다'라는 개념에 대해 설명했으며 여성들에게 최소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피부를 관리하도록 권장했다. 스키니멀리스트 트렌드는 작년부터 유행했다.
메간 포터는 “우리 제품은 큐티클 오일에서 보습제에 이르기까지 합성물질이 없다는 강점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의 천연 미네랄 파우더에 있는 주요 메이크업 성분은 산화 아연이다. 산화 아연은 피부 자극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항소염성 기능과 함께 노화 방지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이며 여드름 치료를 위한 수렴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간 포터 코스메틱은 고객들이 천연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미네랄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원스톱 샵이다. 2회 상을 받은 오가닉 미네랄 퓨어 프라이머는 메이크업을 위한 부드러운 질감으로 인기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오가닉 젠틀 클렌징 오일은 오가닉 뷰티 어워드에서 봄과 여름 에디터스 초이스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메간 포틴과 아만다 호틴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다. 아만다는 “현재 우리는 천연 향수를 개발하고 있다. 합성 성분이 포함된 일반적인 향수로 인해 두통을 앓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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