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헬렌 김 호주 통신원] 호주 온라인 화장품 소매업체인 아도르 뷰티는 상장 후 첫 해에 흑자를 기록했다. 아도르 뷰티는 고객 참여와 유지를 향상시키며 2021 회계연도 매출이 48% 증가해 1억 7,930만 달러(한화 약 2,093억 원)를 기록했다.
멜버른에 기반을 둔 이 회사의 세전이익은 53%로 더 높은 비율로 증가했으며 760만 달러(한화 약 88억 원)에 달했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수익중 일부를 재투자하는 것은 아도르 뷰티 전략의 핵심 부분이 됐다. 이 회사는 광고와 마케팅에 총 이익의 3분의 1 이상과 직원 복리후생을 위해 이익의 3분의 1을 지출했다. 법정 기준으로 세후이익은 845,000달러(한화 약 9억 원)이며 이는 130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을 손실했던 이전 회계 연도와 대조적이었다.
6월말까지 활성고객수(active customer)은 818,000명으로 2020 회계연도에 비해 39% 증가했으며 유지고객수(returning customer)는 64% 증가했다. 구매고객은 1인당 219달러(한화 약 256,000원)로 이전보다 7%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닐 오샤네시인 CEO는 "아도르 뷰티는 상장된 첫 해에 기록적인 매출과 수익을 달성하면서 예외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2021 회계연도의 기록적인 재무 성과는 우리의 사업 강점과 110억 달러(한화 약 12.8조 원) 규모의 시장에서 우리의 선도적인 위치를 강조했다. 아도르 뷰티는 온라인 채널로 전환해 첫 해에 수익성 있는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테닐 오샤네시인 CEO는 “회사는 고객들에게 편리함,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도르 뷰티는 호주 뷰티 시장에서 독특한 통합 콘텐츠와 마케팅 전략,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탁월한 고객 서비스와 함께 260개의 주요 브랜드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디지털 콘텐츠와 미디어 채널, 자체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참여도와 충성도가 높은 충성 고객을 이끌어 내고 있다. 우리는 충성도를 바탕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당 연간 수익과 평균 주문 가치 등 같은 모든 주요 지표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높은 고객 유지율과 신규 고객 확보는 현재 회계 연도와 향후의 아도르 뷰티의 성장에 좋은 징조를 보이고 있다.
테닐 오샤네시인 CEO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아도르 뷰티 팀은 성장 전략 실행에 있어 탁월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시장 선도자 위치를 더욱 확보하고 경쟁 우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네이티브 모바일 앱과 로열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출시함으로써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고객의 평생 가치를 추구하고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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