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비건 화장품 코쿤(Cocoon)은 호치민시 사범대학과 함께 '환경보호-생태계 복원'이라는 주제로 환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비건 화장품 코쿤은 우수한 베트남 식물 자원을 활용한 뷰티 제품들을 제공할 뿐 아니라 환경을 위한 실용적인 활동에 앞장선 브랜드로서 긍정적인 인상을 주고 있다.

비건 화장품 코쿤은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에서 환경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브랜드들 중 하나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100% 비건 철학에 따라 코쿤은 실용적인 행동을 통해 브랜드의 약속을 증명해 왔다.

최근 코쿤은 호치민시 사범대학과 협업해 '환경보호-생태계 복원'이라는 환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것은 젊은이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만들기 위해 베트남의 자연 생태계 복원 솔루션을 소개하고 위의 문제를 교육 프로그램에 통합한 일련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식물 생장 조절 물질의 영향 연구, 지속가능한 경작-토양 환경의 중요한 요소,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맹그로브 숲의 복원과 보호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주제들을 포함한다.

코쿤 브랜드 관계자는 호치민시 사범대학과의 협업으로 ‘환경보호-생태계 복원’ 세미나 개초 이유에 대해 "과학 세미나는 베트남의 다양한 지역에서 환경과 생태계를 개선하는 데 있어 현실적인 내용을 반영할 수 있다. 우리는 최고의 발전은 자연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고 생각한다"고 공유했다.

코쿤은 2019년 말부터 고객들에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며 환경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브랜드는 나무 기부, 사용된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일회용 비닐 봉지 줄이기, 생활방식 변화를 위한 코쿤 에코백 제공 등과 같은 다양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쿤에 가장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환경 보호 활동 중 하나는 '매일 코쿤과 함께 녹색 생활-사용된 용기 교환, 새 제품 받기'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코쿤은 환경에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된 플라스틱 용기를 회수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 최초의 베트남 화장품 브랜드가 됐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왓슨스, 하사키, 뷰티 가든 등의 매장 ‘그린포인트’에서 직접 교환하거나 '온라인'에서 교환하는 두 가지 형태로 베트남 전국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코쿤 브랜드 관계자는 "뷰티 수요가 높아질수록 사용된 화장품 용기에서 나오는 대량의 폐기물이 환경영향을 준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용기가 더 이상 폐기물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삶으로 돌아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용기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환경과 환경 관련 문제들은 많은 개인과 단체들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긴 여정이 될 것이다. 비건 화장품 코쿤의 활동은 베트남 화장품이 세계의 발전 추세에 점차 맞추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