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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엠앤씨, 사명 변경 휴베나 지분 100% 양수계약 체결

사명 변경 후 휴베나 종속회사 편입 화장품, 의약품 시장 진출 본격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휴엠앤씨(대표 김준철)가 회사명을 바꾸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 3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휴온스블러썸에서 Material(소재)와 Cosmetic(화장품)의 앞 글자를 따서 사업 확장성의 의미를 담은 휴엠앤씨(HuM&C)로 변경했다. 경영 정상화와 더불어 전면적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대표이사에 전문경영인 김준철 전무를 선임했다.

 

이 뿐 아니라 휴엠앤씨는 공시를 통해 휴베나의 지분 100%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휴엠앤씨는 휴베나 지분 100%를 인수했으며 휴베나는 휴엠앤씨의 종속회사로 편입됐다.

 

휴온스그룹의 관계사였던 휴베나는 유리 앰플, 바이알을 포함한 의료, 제약 분야 원부자재를 국내외 주요 제약사, 연구소 등에 공급하는 의료용기, 이화학기구 전문 기업이다. 2021년 매출 246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계약체결에 대해 휴엠앤씨 측은 "화장품과 제약, 의료를 넘나드는 토탈 패키지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으로 휴베나 지분 인수를 추진했다"며, "기존 휴엠앤씨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자재 분야에서 나아가 의료, 제약 패키지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함으로써 사업 영역과 타깃 시장이 대폭 확대되고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는 휴베나의 의료용기 포트폴리오와 휴엠앤씨의 화장품 소품 사업을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화장품, 의약품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토탈 패키지 전문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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