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온라인 공병수거 서비스’를 실시한다.

록시땅 코리아는 6일부터 오프라인에서만 진행하던 공병 수거 캠페인을 온라인으로도 확대 실시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캠페인은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뷰티 소비를 알리기 위한 ‘RETHINK BEAUTY’ 캠페인 일환으로 2018년부터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록시땅 공병을 수거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록시땅 온라인 수거를 신청하면 택배사가 3~4일 내 등록한 주소로 방문한다. 수거 기준은 록시땅 공병 3개 이상이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2018년부터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전국 매장에서 공병을 회수했다. 현재 공병 9톤 이상을 수거했다.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공병수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록시땅은 다양한 공병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 록시땅 제품을 비치한 호텔과 협의해 어메니티 공병을 수거한다. 지난 해 10월부터 워커힐에서 거둬들인 록시땅 공병은 약 180kg이다. 또 이달부터는 SK핀크스 디아넥스 호텔에서 공병을 회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