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
국내 최초 로가닉 스킨케어 브랜드 세븐드롭스(대표 노해영)는 ‘동물 실험 반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븐드롭스는 시민단체 카라(KaRa)가 선정한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착한 회사 41개사에 포함돼 있는 회사로 관련 캠페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노해영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화장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험용 동물들의 희생에 반대하고 동물 복지를 후원하는 내용”이라며 “동물의 무분별한 희생을 강요하는 실험 없이도 충분히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고 캠페인 진행 배경을 설명했다.
6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세븐드롭스 홈페이지에서 제품 구입 시 지급되는 적립금을 동물 보호 시민단체 카라에 기부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다. 세븐드롭스는 캠페인 기간 동안 자사 쇼핑몰 판매금액의 3%를 추가로 후원할 예정이다.
세븐드롭스는 국내 최초로 천연 희귀원료를 가공하지 않고 날 것 있는 그대로 담은 로가닉 화장품 브랜드로 유기농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정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지향한다.
전 제품군에 함유된 주 원료에 대해서 에코서트(ECOCERT)와 USDA, CCOF 등에서 안정성을 입증받아 유기농 인증마크를 받은 브랜드다.
노해영 대표는 “앞으로도 과대 광고나 일회성 프로모션보다 브랜드 진정성과 신뢰,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