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뷰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온그리디언츠'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주)파워플레이어(대표 김유재)가 총 8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벤처기업협회, 대경기술지주, 와디즈 파트너스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재 (주)파워플레이어는 유기농 친환경 클린뷰티 브랜드인 온그리디언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리브영과 신세계백화점(시코르) 등 국내의 유수의 매장에 입점돼 있다.

아울러 YG엔터테인먼트의 트레저(TREASURE)와 100만 팔로워 화민(hwa min)을 모델로 앞세워 일본과 동남아에도 진출한 상태다. 내년에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Cosmoprof Bologna 2023)를 시작으로 유럽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행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온그리디언츠 뿐 아니라 IoT디바이스를 이용한 비정기 화장품 AI 구독서비스 플랫폼인 ‘온그리C’를 론칭 중에 있으며 창업 이후 10억 이상 규모의 국책과제에 선정되면서 R&D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뷰티-커머스기업에서 뷰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기업으로 나아갈 목표를 세웠다.

김유재 대표는 “급격하게 얼어붙었던 최근의 투자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번 투자유치로 파워플레이어의 성장성과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온그리디언츠의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온그리C 제품 고도화를 추진해 뷰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이끌어 뷰티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되는 게 목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