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코리아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22일 판교 CIR센터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제휴와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 주제는 ‘클린뷰티 기반의 자외선 차단제와 부스터 기술 개발’이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되어 있는 유용성 물질은 바다 산호초의 백화현상(표면이 하얗게 드러나 보이는 현상)을 일으키는 등 해양 생태계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양측은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신규 에멀전 시스템을 만들어 이를 활용한 새로운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스킨케어 제품으로까지 확대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원장은 “코스메카코리아의 기능성화장품 개발 노하우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유변학과 계면화학 기술력을 결합한다면 시중 제품보다 크게 향상된 기능의 클린뷰티 화장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전개하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는 환경을 생각하는 클린뷰티 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수원과학대학교와 클린뷰티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소재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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