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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8월 미국 월간매출 64억 달성 '신기록 경신'

'메디큐브' 등 뷰티제품 호조,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힐러' 인기 급상승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미국 내 성장세를 타고 미국 역대 최대 월간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11일 2023년 8월 매출 가 결산 결과, 미국 매출 64억 원으로 새로운 역대 최대 미국 월간 매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12월 기록한 50억 원으로 2022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진행한 프로모션의 성공으로 해당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8월 실적은 최종 결산 내역에 따라 일부 매출이 이월될 것을 감안하더라도 신기록 경신에는 무리가 없을 만큼 높은 수치다. 현재 미국에서는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중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통합한 ‘메디큐브’ 브랜드의 가파른 매출 상승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10억 원 후반과 20억 원 사이였던 미국 메디큐브 월 평균 매출은 올해에는 30억 원을 훌쩍 넘기고 있다.

 

다양한 제품 가운데 최고 인기 제품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힐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스터 힐러는 지난해 9월 미국 시장에서 ‘부스터-H’(Booster-H) 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빠르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뷰티 디바이스 초도 물량을 이틀 만에 완판시킨데 이어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부인으로 유명 셀럽이자 인플루언서인 헤일리 비버의 사용 인증도 이어졌다. 화장품 라인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하면서 콜라겐 라인과 제로라인의 제품 판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의 미국 매출 성장에는 K-뷰티의 높은 인기를 발판으로 현지에서 전개한 적극적인 컨텐츠 마케팅과 온라인 자사몰 바깥으로 확장 중인 판매 채널 다변화가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여러 유형의 현지 인플루언서 그룹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실 고객 리뷰와 프리미엄 브랜딩을 강조한 콘텐츠 마케팅을 병행했다. 여기에 기존 온라인 자사몰 외에도 미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판매 비중을 늘려가는 등 고객 접점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공적인 8월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오는 11월과 12월 실적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추수감사절로 시작해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까지 이어지는 이 기간은 미국 최대 연말 소비 시즌이다. 특히 미국 이외의 전 세계 소비자가 할인을 노리고 몰려드는 만큼 에이피알 역시 전 세계 고객을 사로잡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를 향한 미국 시장의 관심과 에이피알의 시장 개척 노력이 만나 새로운 역대 최대 미국 월간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연말 소비시즌 프로모션을 통해 미국 연간 매출 실적 역시 경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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