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이벤트행사홀에서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와 화장품, 뷰티산업의 EU 등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 활성화와 국제적인 공동사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주택 IBITA 회장과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 회장을 비롯해 크리스토퍼 마손(Christophe Masson) GCC(Global Cosmetics Cluster) 회장, 프렝키(Franckie) 코스메틱360 대표가 참석했다.
프랑스 코스메틱밸리는 전 세계 최초로 화장품, 뷰티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산학연 클러스터로 1994년 설립됐다. 겔랑, 입생로랑 등 100여 개의 프랑스 화장품 기업과 일본 시세이도, 한국 아모레퍼시픽(퍼시픽유럽) 등 글로벌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향수, 화장품 산업의 비즈니스 지원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 장기 국제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IBITA는 이번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와 계약을 계기로 K-화장품, 뷰티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을 확대하고 국내 화장품 뷰티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화장품 산업이 2년 연속 수출 세계 3위라는 역대 최고 수출 실적(10조 5,099억 원, 전년 대비 21.3% 증가)을 기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교류를 통해 화장품, 뷰티산업의 최대 시장인 프랑스 코스메틱벨리를 거점으로 국내 뷰티산업의 스타트업, 혁신사업 등 해외진출 위한 투자 등 가능성을 확대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컨퍼런스, 포럼 등 연구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화장품, 뷰티산업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IBITA는 영국의 Dir, 세바찬 등 유명 브랜드 대형 유통LBW와 손잡고 한국의 우수한 혁신 기업을 발굴해 진출 시키고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프랑스 시장도 K팝, K드라마 등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K뷰티에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으며 뷰티테크, 천연성분, 가성비 등이 K뷰티의 매력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는 유럽의 K뷰티 판매액의 35%를 차지하는 주요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망 화장품 뷰티기업 및 혁신기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IBITA와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 간 파트너쉽 구축 ▲코스메틱360과 IBITA를 통한 화장품 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유럽 수출 판로개척 지원 ▲한국 기업 상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협력 강화 ▲화장품, 뷰티 연구인력 양성 및 양 기관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 회장은 “글로벌 화장품, 뷰티산업 시장에서 K-뷰티의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 화장품, 뷰티 산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하며 IBITA와 코스메틱 밸리와 집중력 있는 협력 강화로 기업지원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IBITA와 공동진행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IBITA 윤주택 회장은 “국내 유망 화장품, 뷰티 기업들의 프랑스와 유럽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우수한 한국 화장품, 뷰티기업과 혁신기업, 스타트업 등 유럽시장에 좋은 성과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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