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이 국내외 누적 판매량 150만 대를 돌파하며 K-뷰티테크의 위상을 높였다.
에이피알은 23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가 2023년 11월 둘째 주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3월 브랜드 첫 뷰티 디바이스 ‘더마 EMS’ 출시 이래 약 32개월 만으로 1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던 지난 5월 기준으로는 약 6개월 만이다.
가파른 판매량 상승만큼 매출 상승 속도도 빨랐다. 2023년 3분기 누적 기준 에이지알의 매출액은 1,420억 원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전체 기간 뷰티 디바이스로 거둔 매출액과 비교하면 300억 원 이상 많은 것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판매 실적에는 100만 대 이상을 판매한 국내 시장을 비롯해 해외 시장의 탄탄한 성장세가 브랜드 전체의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미국 시장의 빠른 성장세가 돋보였다. 지난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의 성료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헤일리 비버의 사용 인증이 이어진 이래 미국 시장의 판매량과 매출은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 월평균 판매량은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12,000대를 넘기고 있고 8월에는 역대 미국 월간 매출 신기록도 세웠다. 현재 미국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에이지알 누적 10만 대 판매를 넘어선 국가가 됐다.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에서도 견조한 모습은 이어졌다. 특히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며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일본에서는 유명 연예인 혼다 츠바사를 기용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중국과 홍콩에서는 왕훙 마케팅, 팝업 스토어 등으로 브랜딩을 강화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 역시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판매량이 발생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 기획부터 생산, 유통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의 내재화를 통해 지속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월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로 선보인 ‘부스터프로’가 80분 라이브방송 동안 17,000대 판매와 50억 원의 매출을 만들며 성공리에 데뷔한 만큼 향후 부스터프로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국내외 150만 대 누적 판매의 성과는 에이피알만의 경쟁력있는 제품을 선택해 주신 소비자들의 안목 덕이다”며, “향후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K-뷰티테크의 위상을 높이고 K-뷰티 지형을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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