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세일즈 전문기업 케이몬즈(대표 김성진)가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위한 현지 유통망 확장의 일환으로 일본 최대 화장품 유통사인 이다그룹(IDA Ryogokudo Co., Ltd.)과 협력체제를 구축, 업무 진행을 시작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이다그룹은 1918년 설립해 2022년 기준 매출 1조 5,000억 원 규모의 일본 내 굴지의 화장품 유통회사다. 일본 전역에 14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거래하는 점포수는 17,00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거래망은 H&B 직영점 이외에 로프트, PLAZA, AINZ&TULPE 등이 있으며 500개 이상의 브랜드와 23,000여 종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케이몬즈는 세계 각지의 바이어와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패스트허브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수출을 하기 위해 갖춰야 될 최적화 환경에 대한 컨설팅과 서포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의 일본 시장 진출은 K팝, K드라마 등의 문화적 영향과 한국 뷰티 트렌드의 전반적인 인기로 인해 주목할만한 추세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 중 한국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다그룹 측은 한국 화장품은 혁신적인 제형, 독특한 성분, 매력적인 포장, 가격 경쟁력 때문에 일본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어 성장세가 계속될 전망이라면서 케이몬즈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고 검증된 한국 브랜드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것이 큰 메리트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케이몬즈 대표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이다그룹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 것은 매우 영광스럽고 벅찬 일이라 생각한다.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자 글로벌 뷰티 시장의 격전지인 일본에서 경험 많고 노련하며 든든한 파트너와 한국 브랜드의 진출을 돕게 돼 기쁘다. 이번 협력을 통해 많은 한국 브랜드들이 일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코스인 #코스인코리아닷컴 #화장품 #코스메틱 #글로벌세일즈전문기업 #케이몬즈 #화장품브랜드 #일본시장진출 #최대화장품유통기업 #이다그룹 #협력체제구축 #일본전역14개지점 #거래점포수17000여개 #H&B직영점 #로프트 #PLAZA #AINZ&TULPE #브랜드500개이상 #제품23000여종취급 #한국화장품 #혁신적제형 #독특한성분 #매력적포장 #가격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