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천연,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주)제이투케이바이오(대표 이재섭)가 교보11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코스닥 시장 입성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3월 6일 합병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하고 7일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공시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와 교보11호스팩은 2월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의안을 각각 승인한 바 있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25일이다.
2017년 설립된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천연물과 미생물 발효로부터 유래한 활성성분을 기반으로 천연 소재와 바이오 소재, 자외선 차단제 소재, 용매제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총 2,019종의 소재를 개발해 화장품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거래처 확대와 신규 소재 개발을 통해 실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제이투케이바이오의 매출액은 2020년 138억 원에서 2021년 142억 원, 2022년 156억 원으로 불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 원에서 18억 원, 25억 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01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3%, 128.5% 증가하며 전년도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별도 기준 월평균 매출액은 지난해들어 3분기까지 21억 8,900만원이었으나 10월에는 21억 9,800만원, 11월에는 40억 400만원으로 4분기 이후 매출액 성장세를 보였다. 11월까지 누적 별도 매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6.67% 증가해 259억 700만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지속 개선되고 있다. 제이투케이바이오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2020년 8.13%, 2021년 13.18%, 2022년 16.11%로 늘어나 지난해 3분기에는 20.59%를 달성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합병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부설 연구소 구축, 소재 개발, 피부임상센터 구축과 운영, 그 외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피부임상센터 사업은 거래처의 지속적인 임상 문의와 제안에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되는 동시에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가 가능해 사업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원하는 클린 뷰티 소비 추세가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며, “제이투케이바이오의 화장품 소재 전문성을 강화해 시장 성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코스인 #코스인코리아닷컴 #화장품 #코스메틱 #천연바이오소재전문기업 #제이투케이바이오 #교보11호스팩 #합병상장 #코스닥상장 #합볍신주상장예정일 #3월25일 #증권발행실적보고서 #기업공시 #부설연구소구축 #소재개발 #피부임상센터구축 #마케팅 #피부임상센터 #웰빙트렌드 #클린뷰티 #화장품소재전문성강화 #천연물 #미생물발효유래 #활성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