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이커머스 솔루션 전문 기업 위드소프트가 동남아시아 뷰티 브랜드 발굴과 화장품 OEM ODM 중개를 지원하는 케이뷰티월드와이드와 베트남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판매와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사업적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케이뷰티월드와이드의 동남아시아 뷰티 브랜드·제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위드소프트의 뛰어난 이커머스 솔루션 개발 역량으로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들은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드소프트는 지난 2023년부터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해 ‘LESEL’ 서비스를 론칭하고 그동안 확보한 베트남 인플루언서 풀을 기반으로 한국과 베트남 현지의 우수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현지화 전략을 갖춘 글로벌 쇼핑몰 호스팅 서비스 ‘FLEXG Wide’를 론칭할 예정이다.
케이뷰티월드와이드는 베트남 로컬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뷰티 액셀러레이터로 제조비 펀딩을 포함해 브랜드를 론칭하기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메이크비비(MAKEBB) 서비스와 한국 브랜드와 베트남 바이어를 연결하는 커넥트비비(CONNECTBB)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위드소프트 김형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에 고충이 많은 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글로벌 시장의 경계가 없어지는 시대에 이러한 협력 관계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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