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아름답게 하는 컬러
색조 화장품 분야에서 표현력 있는 화장을 위한 컬러 매칭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승인되고 제형에 안정적인 색소 선택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안정적인 청색과 녹색 톤의 경우 옵션이 제한적이다. 또 비건 카민(carmine) 대안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면서 새로운 색조를 개발할 때 극복해야 하는 제형과 규제의 장애물, 특히 적색 색조에 대한 장애물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청색 또는 녹색에 대한 제형 장벽을 제거하는 몇 가지 새로운 효과적인 안료가 소개돼 있다. 표현력이 풍부한 음영(shade)과 매력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색소의 예는 새로운 색상 개발의 기초가 된다. 또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하며 안정적으로 카민의 대안 역할을 할 수 있는 비건 적색 진주광택 안료를 소개한다. 모든 적용 제형(에멀션, 펜슬, 파우더 등)에 적합한 매력적인 컬러 안료 혼합물에 대해 설명한다.
메이크업 트렌드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다. 스타일과 색상은 패션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며 메이크업은 현재의 분위기를 시각화하는 것이다. 제공되는 다양한 컬러 톤은 화려하고 대담한 컬러의 우주 메이크업부터 절제된 누드 룩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한 스타일링 가능성을 제공한다. 모든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정신의 영향을 받는데 요즘은 여러 측면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화장품의 품질 기준도 변화될 뿐 아니라 화장품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한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비건, 지속가능성, 천연, 건강에 대한 안전 보장 등은 색조 만큼이나 구매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캐치프레이즈의 일부이다.
모든 화장품 제형에 적합한 안료 혼합물 예시
립스틱,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매니큐어와 같은 색조 화장품은 필수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이다. 차분한 색조의 경우 적색, 황색, 흑색의 산화철과 같은 보편적인 색소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트렌드에서는 글리터(glitter) 효과 뿐 아니라 강렬한 컬러 톤을 원하기 때문에 적색, 녹색 또는 청색의 강렬한 베이스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군청색(ultramarine blue), 감청색(prussian blue), 두 종류의 크로뮴옥사이드(chromium oxide compounds)와 여러 가지 유기 적색 색소가 있다.
이러한 색상 방향에 대한 컬러 매칭은 제품 개발에서 어려운 과제이다. 첫째, 승인된 색소의 선택에 제한이 있고 점막에 가까운 적용 부위에는 특별한 요구 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각 색소는 제형에서 화학적-물리적 안정성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많은 적색, 청색 또는 녹색 색소가 여기에 문제가 있다.
이는 특히 에멀션이나 젤과 같이 수성인 제형의 경우 더욱 그렇다. 또 원료 소싱이나 제형 구성 뿐 아니라 소비자의 요구도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사용이 간편하고 효과적이어야 하며 오래 지속되고 매력적이어야 하고 지속가능한 원료로 이상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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