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올해 2분기 화장품소재와 원료의약품 부문의 성장과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2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이 증가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달성했다.
대봉엘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2분기 누적 매출액 466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이 각각 4.2%, 5.1% 상승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다.
화장품 소재는 뷰티 시장의 혁신을 이끌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브랜드와 제조사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경쟁력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BASF와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트렌드 분석, 독자적인 기술 개발, 화장품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용, 효능과 기능성 평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떠오르는 핵심 성분인 ‘펩타이드’에 주목해 루브리졸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펩타이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차별화된 리포텍의 펩타이드 제품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펩타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원료의약품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호흡기 원료와 고혈압 원료의 매출 성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독자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보호하기 위해 특허 등록 등 지적재산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상반기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두 부문에서 모두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면서 “또 내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송도 ‘글로벌 뷰티 헬스 R&D센터’ 입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코스인 #코스인코리아닷컴 #화장품 #코스메틱 #대봉엘에스 #2024년2분기 #매출466억원 #영업이익44억원 #당기순이익32억원 #매출총이익률4.2%증가 #영업이익률5.1%증가 #펩타이드 #개량신약 #파이프라인확대 #신성장동력발굴 #인천 #송도 #글로벌뷰티헬스R&D센터 #입주준비박차 #미래성장동력확보